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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지난해 영업익 5155억원 사상최대 실적

국내 BIG4 중 영업이익률 1위…전용선 사업 확대·환율상승 호재

정연우 기자 | 기사입력 2009/02/13 [14:38]
대한해운은 작년 한해동안 하반기 운임급락에도 불구하고 사상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대한해운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1조 9,713억원, 3,440억원에서 각각 68%, 49.8% 증가한 3조 3,114억원, 5,155억원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약 1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실질적인 기업평가 수치에서 타 선사대비 월등한 우위를 점했다. 이와 함께 작년 말 기준 현금성자산 을 약 3,000억원 넘게 보유하고 있어 건실한 재무상태와 신용도를 나타냈다.  
 
대한해운에 따르면 사상최대실적의 요인으로는 포스코,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과의 장기 coa 계약에 입각한 전용선부문 비즈니스 확대를 통하여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립한 것이 최대실적 달성에 필수적인 밑거름으로 작용했다고 분석된다.
 
또한, 벌크시황의 상승과 함께 우량 선주들을 선별하여 용선 하는 등 신뢰와 해운 상도의를 가장 중요시하는 이진방 회장의 철학을 영업마케팅에 적용, 대내외 거래처에 대한해운의 크레딧트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마지막으로 2008년 평균환율이 전년대비 약 170원 상승함에 따라 달러매출이 대부분인 대한해운의 실적개선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작년 4분기부터 끝없이 추락한 벌크시황 및 일부 선사들의 파산 등으로 인해 국내 해운업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해운산업 위기를 맞은 가운데 대한해운를 포함한 국적선사들이 해외 중소형 업체의 일방적인 소형클레임 난립에 심한 두통을 겪었다.
 
이에대해 대한해운측은 “이러한 무분별한 클레임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국내 벌크선사 맏형으로서 해운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해운의 관계자는 “중국의 재해복구지원 및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철광석 및 원자재 수입이 증가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시장상황이 호전되고 있어, 해운업황이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정연우 기자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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