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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朴vs鄭 빅매치…거물급 생존게임

후끈 달아오르는 미니총선 4·29 재보선 관전 포인트

정수영 기자 | 기사입력 2009/02/16 [11:26]
4·29 재보궐 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과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각 지역에서는 선거열기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인천 부평(을), 전주 덕진, 전주 완산(갑), 경북 경주 등 4곳이 확정돼 있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곳에 한해서 재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는 추가로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재보궐 선거의 핵심 포인트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민주당 정동영 전 장관의 출마에 쏠려 있다. 양당의 거물급 인사들이 어느 지역으로 출마해 원내 진출을 이루느냐에 따라 향후 정치권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역적으로는 유일한 수도권인 인천 부평(을)이 양당의 핵심 전략지역이 될 전망이다. 사실상 경주 지역과 전주의 2곳은 각각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텃밭인 이유로 승패는 이미 결정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이번 4월 재보궐 선거의 승패는 결국, 부평에서 어느 쪽이 승리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이로 인해 양당 모두는 부평(을) 지역의 전략공천을 두고 고심이 깊은 모습이다. 부평(을)에서 박희태·정동영 빅매치가 성사될 수 있을지가 이번 재보궐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 이방호, 손학규, 정동영, 이재오     ©브레이크뉴스

 
 끈 떨어진 박희태·정동영 맞대결…부평대첩 띄워 판을 키워라!

1. 인천 부평(을)
오는 4·29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관심은 온통 박희태 대표에게 쏠려 있다. 사실상 박 대표가 출마 가능한 지역은 전주 덕진과 완산(갑) 지역을 제외하고 부평(을)과 경주밖에 없는 탓에, 박 대표가 고심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박 대표는 최근 재보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음에도 어느 지역으로 출마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인 상황
이다.

이 때문에 박 대표 출마지역을 놓고 다양한 관측들이 난무하며 각 지역에서 출마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당 또한 선거가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선거 전략은 물론 일정조차 정하지 못하는 등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

      한나라도 민주당도 전략공천 고심 
     4월선거 최대 관심지역으로 급부상

     박희태 대표 정치생명 걸고 도전장
    지역心 업고 홍미영·홍영표 표밭갈이



그럼에도 박 대표의 고심이 깊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재선거에서 자칫 패배할 경우에 따른 위험부담 때문이다. 패배한다면 박 대표는 그에 따른 자격론 시비가 불거질 것이 명약관화하며, 이는 조기 전당대회 필요성 주장에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박 대표는 정치 생명에도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 경남 양산 지역이 포함된다면 박 대표의 선택 부담이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다. 양산에서 재선거가 치러지지 않을 경우에는 인천 부평(을)에서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당 안팎에서 거세게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서 당선돼 원외 당대표 설움을 털어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 민주당 정동영 전 장관 ©유장훈 기자
그러나 부평(을) 지역의 경우, 대우자동차 공장이 있는 등 지역적 특색상 민주당 등 진보·개혁 진영에 유리한 민심이 형성돼 있다. 특히, 이 지역 예비 후보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입을 모아 “주민들은 당연히 지역 출신 후보를 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박 대표 입장에서는 부평(을) 출마조차도 여의치 않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이 점은 박 대표뿐 아니라, 민주당 정동영 전 장관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민주당에서는 홍미영 전 의원과 홍영표 지역위원장 등 당내 쟁쟁한 예비 후보들이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출마 러시에 나섰다.
 
민주당 예비 후보들의 경우, 거물급 인사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우자동차 공장을 바탕으로 형성된 지역 민심이 외부인사보다 지역 내 인사를 선호한다는 점에서도 홍미영·홍영표 두 예비 후보는 유리한 측면이 있다.

전주 덕진/
‘거물 정동영’ 출마여부 최대 관심사
‘올드보이’ 귀환 놓고 찬반양론 팽팽
정 전장관 출마 땐 직계 채수찬 타격
진보신당 염경석 지역민심업고 도전
 
이 때문에 두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에서 박희태 대표를 비롯해 어떤 누구를 전략공천 하더라도 자신감이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들은 공통적으로 한나라당과 민주당 양당이 이 지역에 대해 정치적 판단을 내릴 경우와 관련해서만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나라당에서 박희태 대표가 출마하게 될 경우, 민주당에서도 대항마로 정동영 전 장관에 대한 전략공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홍미영·홍영표 두 예비 후보의 최대 고민은 바로 정동영 전 장관 전략공천인 것이다.

그러나 두 예비 후보는 모두 박희태·정동영 등이 부평(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없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역적 특색 탓이다. 한편, 부평(을)이 이번 재보궐 선거의 핵심 전략지로 떠오름에 따라, 야권은 연합공천을 이뤄서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상당히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야권의 연합공천 성사 여부도 부평(을) 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인 셈이다.

민주당과 선거연대 기운이 감돌고 있는 민주노동당에서는 현재 이용규 인천시당위원장과 김응호 사무처장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김상문 기자
2. 전주 덕진
전주 덕진은 최근 정동영 전 장관의 4월 재보궐 선거 출마가 확실시 되면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정 전 장관은 2일 한 언론과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출마 여부에 대해 무심하게 보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생각해 보려 한다"며 사실상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출마 지역구는 확정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전주 덕진과 인천 부평(을)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장관의 이 같은 발언 이후, 민주당 내에서는 ‘올드보이’의 귀환을 놓고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며 당내 갈등으로까지 확전되고 있다. 정 전 장관 출마에 대한 부정적 목소리는 정세균 대표 등 신주류 세력을 중심으로 불거지고 있다. 이들은 출마하더라도 4월이 아닌, 10월에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기하며 정 전 장관 출마에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세균계 주류세력의 이 같은 부정적 반응을 두고 당내 일각에서는 “여야 입법전쟁을 치르며 차기 대권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정세균 대표가 자신의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정 전 장관 복귀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전주 완산갑/
민주당 공천장 받기 본선보다 더 치열
장영달·한광옥 등 거물급 인사 저울질
민주당 정균환·정세현 전 장관도 물망
한덕수 전 총리·신건 전 국정원장 도전

또 다른 일각에서는 정 전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을 버리고 고향인 전주 덕진 또는 인천 부평(을) 지역에 출마하려 한다는 데 출마 명분을 찾을 수 없다는 비판론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전 장관이 원내 진출만을 위해 지역을 버리려 한다는 데 대한 비판이다.

더욱이 동작(을) 지역은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총선 당시 뉴타운 공약을 내놓아 논란이 됐던 곳으로, 법원이 재정신청을 받아들임으로써 재선거 가능성까지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동작(을) 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구에서 출마하려 한다는 데 부정적 여론은 확산되고 있다.

이밖에도 전주 덕진에 출마할 경우와 관련해, 자신의 계파인(dy계) 채수찬 전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채수찬 전 의원이 이 지역에서 원내 재입성을 노리고 있음에도 정 전 장관이 이를 무시하고 출마할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다.

이 외에도 전주 덕진구에는 18대 총선에서 출마했던 진보신당 염경석(현 진보신당 전북도당 위원장) 후보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특히, 지역민심을 등에 업은 염 지역위원장이 전주 덕진구 지역에 출마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 염 위원장 측의 주장이다.
 
3. 전주 완산(갑)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인 전북 완산(갑) 지역은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어렵지 않게 당선될 수 있는 곳으로, 사실상 본선보다 예선이 더 치열한 분위기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출마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민주당 공천 빅매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완산구(갑) 지역의 경우는 무소속으로 출마, 현역이었던 장영달 의원을 꺾고 당선된 이무영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곳이다.
 
총선 당시, 이무영 후보는 tv토론회에 출연해 장영달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펼쳤으며, 이에 장영달 후보는 이무영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무영 후보는 총선에서 당선이 됐지만, 대법원까지 가는 재판에서 결국 의원직을 상실하고 말았다. 사실상 장영달 전 의원이 전주 완산구(갑) 지역의 4월 재보궐 선거를 이끌어 낸 것이다.

현재까지 자천타천 지역에서 거론되는 예비후보들은 무려 12~13명 가량 된다.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은 확실하다는 지역 분위기에 우후죽순 예비 후보들이 몰리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18대 총선에서 이무영 후보에게 석패, 5선의 고지를 넘지 못했던 장영달 전 의원은 이 지역에서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장영달 전 의원은 이미 지역에 사무실까지 마련, 재보궐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장 전 의원은 정작 이무영 전 의원을 끌어내린 장본인이면서도 민주당 공천을 받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장 전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로부터 징역 6월과 추징금 700만원을 구형받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장 전 의원에 맞서 쟁쟁한 예비후보들도 완산구(갑) 지역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 눈에 띄는 예비후보는 지난해 8·15특사로 사면·복권된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다. 그러나 한 전 대표는 1차 예비 후보자 등록에 신청을 하지 않았다. 개혁공천 논란 등을 이유로, 예비 후보자 등록 기간 막판까지 상황을 지켜본 후 등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완산(갑) 재보궐 선거에서 거론되는 거물급 인사들로는 장영달 전 의원과 한광옥 전 대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역에서는 이 외에도 수많은 쟁쟁한 인사들의 이름이 자천타천 오르내리고 있다. 또, 일부 거론되는 인사들 중에는 덕진구 지역과 완산구(갑) 지역을 놓고 어디에서 출마할지를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들려오고 있다.

이 때문에 완산구(갑) 재보궐 선거에는 지난해 총선 당시 덕진구에서 공천을 받으려 했던 후보들과 완산구(을) 지역에서 공천을 받으려 했던 후보들까지 공천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 경주/
잠복한 친이·친박 계파갈등의 화약고
예비후보들은 朴心 잡기 치열한 경쟁
친이주자 정종복 vs 친박주자 맞대결
전지명 vs 정수성 “박심은 내게 있다”

특히 정균환 전 최고위원도 이 지역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거물급들 간의 빅매치가 성사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17대 당시 완산구(을)이 지역구였던 이광철 전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이 외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도 거론되고 있으며, 참여정부에서 마지막 총리를 지냈던 한덕수 전 총리와 신건 전 국정원장 등 전주 출신 거물급 인사들의 출마 여부에도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대곤 전북도 정무부지사,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김광삼 변호사, 지역에서 ‘통일교사’로 유명한 군산동고교 김형근 전 교사 등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타 후보들보다 앞서 선거 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이밖에 총선 당시 이무영 전 의원과 막판 후보 단일화에 나섰던 유철갑 전 전북도의장도 거론되고 있으며, 이재영 sk텔레시스 전 대표이사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완산구(갑) 지역의 한 유지에 따르면 18대 총선 당시 완산구(을) 지역에서 공천을 신청했던 진봉헌 변호사와 덕진구 지역에서 공천을 신청했던 이창승 코아그룹 회장 등도 완산구(갑)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주 지역에서 이처럼 민주당의 독주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전북도당에서는 전략공천만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인사들은 민주당으로 쏠림현상이 큰 탓에, 한나라당으로서는 전략공천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4. 경북 경주
경주 재보궐 선거는 잠복해 있던 친이·친박 간 계파갈등을 전면화시킬 수 있는 화약고와 같은 지역이다. 경주에서는 현재 예비 후보들 간 치열한 박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친이 주자로 나설 정종복 전 의원을 상대할 친박 후보를 놓고, 친박연대 전지명 대변인과 무소속 정수성 예비 후보 둘 다 “박심은 내게 있다”며 주장하고 나선 것. 이들의 박심 쟁탈전에는 ‘박근혜의 주자로 자리매김하면 경주에서 이긴다’는 계산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신문 복수의 관계자들은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중장년층 위주의 경주 인구 구성 비율과 투표율이 저조한 재보선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중장년층 분위기가 대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주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의원직을 상실한 김일윤 전 의원도 지난 4·9 총선 당시 박풍(朴風)을 등에 업고 이 지역에서 당선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재보선에서도 박심은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 이 때문에 친박연대 전지명 대변인과 무소속 정수성 후보 간 박심 쟁탈전은 점입가경의 모습이다.

전지명 대변인은 한 언론과 통화에서 “친박이란 외곽의 친박연대나 한나라당 내 박 전 대표 측을 지칭하는 용어”라며 “정 후보를 친박 주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규택 대표가 1월 초 박 전 대표에게 직접 경주 재보선과 관련해 물었다”며 “박 전 대표는 출판기념회 참석이 워낙 오래전부터 잡힌 일이라 내려갔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대변인은 “(박 전 대표가)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것 하나를 두고 정 후보가 박심을 팔고 다니고 있다”며 “아무리 선거 전략이라고 해도 정치 정도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 박 전 대표의 대권 가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비난했다.

전 대변인은 또 “정 후보가 당당하다면 한나라당 공천과정에 응해야 한다”며 “거기서 공천을 받는다면 우리도 후보를 내지 않겠지만, 경주 밑바닥 민심이 박 전 대표에게 기울어져 있다고 박심을 팔며 정치 도의를 저버린다면 우리가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수성 후보는 같은 언론과 통화에서 전 대변인 주장에 대해 “누가 친박 후보인지 박 전 대표 사무실에 가서 직접 물어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정 후보는 “시시하게, 아무 생각 없이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겠냐”며 박심이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표가)당의 의심스런 눈초리를 무릅쓰고 출판기념회에 참석키 위해 경주까지 달려 오셨고, 지난 대통령 후보 경선 때 박 전 대표 안보특보를 한 것 이상으로 무엇을 요구하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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