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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연이 3주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전석 매진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이 3월 3일부터 3월 8일까지 일주일간의 연장 공연을 전격 결정했다. 이번 연장 공연은 당초 전혀 예정되어 있지 않았으나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동한 배우들과 제작사가 관객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마련한 공연.
이미 매진된 티켓을 구할 수 없게 된 관객들은 서울 공연을 연장해 달라는 요구를 제작사에 끊임없이 해왔지만 서울 공연이 끝나면 바로 지방 투어 공연을 준비해야 하는 제작사의 입장에서는 연장 공연은 무리라고 판단해 줄곧 추가 공연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제작사는 관객들의 반응을 몸으로 느낀 배우들의 연장에 대한 열정을 받아 들여 "무리한 일정이지만 추가 공연을 전격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가 공연은 마지막 공연과 바로 연결되는 연장 공연이라 공연 계에서는 유례없는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동안 인기 공연의 경우 공연이 끝나고 한 두 달 뒤 시점에 앵콜 공연을 올리는 경우는 자주 있어왔지만 이번처럼 예정에 없던 추가 공연이 바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 케이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으로 만들어낸 공연"이라 밝히며 이번 연장 공연은 관객들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마련한 공연이라 말했다.
국민 배우 강부자가 출연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어느 날 친정을 찾아온 딸이 엄마와 함께 보내는 마지막 2박3일이라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룬 연극으로 관객들은 실감나는 모녀의 대사와 배우들의 열연에 크게 공감하며 공연에 대해 큰 만족도를 나타냈고(2009년 2월 16일 현재 인터파크 관람후기 평점 9.72점/10점만점), 이런 긍정적인 입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지난 1월 말엔 인기 뮤지컬 등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인터파크 예매순위 1위를 기록(2009.1.30. pm12시 기준)하기도 하였다.
이런 폭발적인 관객들의 반응에 급기야 웃돈을 주고서라도 표를 구입하려는 관객들이 생겨나면서 공연 티켓 관련 게시판에 암표까지 등장할 정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연장 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반응 속에 2009년 2월 16일 오후 6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 할 예정이다. 이번 연장 공연이 단 일주일 동안만 이뤄지는 추가 공연이라 이번 연장 공연 예매 오픈 역시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02)6005-6731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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