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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달라진 우리 아이 “공부가 재미있어요!”

최근 <공부가 재밌어지는 진로의 정석>서 '공부비법' 소개

브레이크뉴스 | 기사입력 2009/03/03 [16:08]
“도대체 뭐가 문제지? 영어 학원, 수학 학원, 논술 학원, 학원이란 학원은 다 보내줬는데 성적은 왜 오르지 않는 걸까?” 아이가 학교 성적표를 받아올 때마다 이와 같은 학부모의 한숨 섞인 말이 들리는 듯하다. 더구나 봄의 시작과 함께 신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오니 진로에 대한 걱정은 학부모들의 주름살만 늘어가게 한다. “정말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학습법은 없나요?”라고 묻는 학부모에게 귀가 솔깃할 만한 책이 등장했다. 바로 <공부가 재밌어지는 진로의 정석>(저자 엄명종/웅진 웰북 펴냄).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엄마가 시키니까 하는 거죠.”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이런 생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 우리 학부모들은 알고 있을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뚜렷한 목적도 의욕도 없이 그저 부모님의 눈치를 보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에 저자도 깜짝 놀랐을 정도다. 
 
▲ 이책의 저자인 엄명종씨.   © 브레이크뉴스
이 책을 쓴 저자 엄명종 씨는 그동안 ‘학습코치’ 혹은 ‘청소년 진로코치’로 잔뼈가 굵은 청소년 학습 전문 상담가 중 한 명이다. 저자는 이 시대 학부모들의 로망인 여러 외고에서 학습코치 기술을 인정받은 전문가이며 3년 간 대원외고, 고양외고, 성남외고, 안양외고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강의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한 장본인이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그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저자가 만난 전주상산고의 안영훈 학생은 공부는 곧잘 했지만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몰라 늘 불안해하던 학생이었다. 그저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할 뿐이었다. 그런 영훈이에게 저자는 본격적으로 진로 코칭을 시작했다. 먼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영훈이의 적성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주었다. 영훈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직업군 멘토를 만나 구체적이고 확실한 꿈을 갖는 것이었다.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발견한 영훈이는 그 이후부터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우선순위를 매기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스스로 했고 더욱 놀라운 것은 그 과정에서 “공부가 재미있어요!”라고 말을 한 것이다. 그 결과 올해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 입학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저자에게 직접 진로코칭을 받을 수 없다고 안타까워 할 필요 없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학습 코치를 간접적으로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한 글자 한 글자 깊이 있게 읽는다면 직접 내 아이의 진로코치가 될 수도 있다. 저자의 학습코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어느 부분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내용들로 꽉 차 있다.
 
결국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지 말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비전을 심어 주고 개개인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맹목적으로 공부만 하는 것과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져다준다는 것은 영훈이의 사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번 주말 우리 자녀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서점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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