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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엄마가 시키니까 하는 거죠.” 대다수의 청소년들이 이런 생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 우리 학부모들은 알고 있을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뚜렷한 목적도 의욕도 없이 그저 부모님의 눈치를 보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에 저자도 깜짝 놀랐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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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만난 전주상산고의 안영훈 학생은 공부는 곧잘 했지만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몰라 늘 불안해하던 학생이었다. 그저 부모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할 뿐이었다. 그런 영훈이에게 저자는 본격적으로 진로 코칭을 시작했다. 먼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영훈이의 적성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주었다. 영훈이에게 가장 필요한 건 직업군 멘토를 만나 구체적이고 확실한 꿈을 갖는 것이었다.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꿈을 발견한 영훈이는 그 이후부터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우선순위를 매기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스스로 했고 더욱 놀라운 것은 그 과정에서 “공부가 재미있어요!”라고 말을 한 것이다. 그 결과 올해 서울대학교 화학교육학과 입학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저자에게 직접 진로코칭을 받을 수 없다고 안타까워 할 필요 없다. 이 책을 통해 저자의 학습 코치를 간접적으로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한 글자 한 글자 깊이 있게 읽는다면 직접 내 아이의 진로코치가 될 수도 있다. 저자의 학습코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어느 부분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내용들로 꽉 차 있다.
결국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무조건 공부만 하라고 강요하지 말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비전을 심어 주고 개개인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맹목적으로 공부만 하는 것과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하는 것은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져다준다는 것은 영훈이의 사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번 주말 우리 자녀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서점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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