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싱가포르항공에 따르면 자사 항공사의 최초 동양인 와인 컨설턴트인 지니 조 리는 기내에서 제공되는 와인 및 샴페인을 선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싱가포르항공의 얍킴와 (mr. yap kim wah) 기내 및 서비스 수석부사장은 “지니 조 리를 와인 와인 컨설턴트로 임명하게 되어 영광이다. 저명한 와인 컨설턴트, 와인 콘테스트 심사위원이며 교육자인 그녀가 동양인의 시각과 미각을 와인 선정에 반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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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조 리는 한국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와인마스터협회가 부여하는 ‘와인 마스터’ 자격을 획득한 와인 전문가다. 홍콩의 더 파인 와인 스쿨 공동 설립자인 그녀는 디캔터 월드 와인 어워드(decanter world wine awards), 국제 와인 챌린지 등 세계적인 와인 경연대회에 심사 위원으로 초빙된 바 있으며, 홍콩 및 중국 판 ‘디캔터 (decaner)’ 및 ‘노블레스’ 등의 잡지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의 와인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모습 등을 담은 지니 조 리의 다큐멘터리는 3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kbs1 tv ‘러브 인 아시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1989년에 발족된 싱가포르항공의 와인 자문단은 세계적인 와인 업계의 권위자인 영국의 스티븐 스푸리어 (steven spurrier)와 호주의 마이클 힐 스미스(michael hill-smith) 등 대표적인 세계적 와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질, 기내에서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매년 모든 클래스에서 제공되는 약 천여 개의 와인 및 샴페인을 시음, 선정한다.
정연우 기자 adsjy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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