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독립영화제2009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09'는 4월 2일 서울 상영을 기점으로 강릉, 청주, 대구, 부산, 춘천, 인천, 공주, 진주 등 30개 이상의 지역에서 일 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영화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민의 결실, 최초의 순회상영회
25일 서울독립영화제에 따르면 2004년 국내 영화제 최초로 순회상영회를 도입한 후 지난해에는 전국 22개 도시에서 29회의 상영을 통해 4000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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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측은 “서울이라는 공간의 제약과 ‘8박 9일’이라는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조금 더 많은 관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순회상영회를 기획했다”며 “다소 딱딱한 이미지로 비춰졌던 독립영화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조금 더 유연하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관객을 찾아가겠다는 뜻에서 2008년부터 ‘인디피크닉’이라는 새이름을 달았다”고 밝혔다.
이는 피크닉 갈 때처럼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 관객들을 만나고, 지역상영네트워크와의 교류를 통해 상영활동이 더욱 왕성하고 풍성하게 이루어지는데 일조하겠다는 의지.
<고갈>, <워낭소리> 등 독립영화 최고의 화제작들 총망라한 30작품 엄선
인디피크닉2009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2008 대상작인 <고갈>(연출 김곡)을 비롯하여 최우수작품상 <도시에서 그녀가 피할 수 없는 것들>(연출 박지연) 등 뛰어난 만듦새와 독립영화 특유의 결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 상영된다.
또 200만 관객 동원으로 영화계에 돌풍을 몰고 온 2009최고의 화제작인 이충렬 감독의 <워낭소리>(서울독립영화제2008 관객상) 뿐만 아니라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아 화제가 된 <봄에 피어나다>(연출 정지연, 서울독립영화제2008 집행위원회 특별상), <자가당착>(연출 김곡․김선, 서울독립영화제2008 독불장군상), <피쉬>(연출 변병준, 서울독립영화제2008 영문자막 프린트 지원작) 등 치열한 과정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이 포함됐다.
인디피크닉2009에서는 서울독립영화제2008의 수상작 8편과 특별상영작 22편으로 구성된 총 9섹션 30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인디피크닉2009의 첫 번째 행선지는 서울. 4월 2일부터 5일까지 홍대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사무국 측은 각 지역 및 대학 캠퍼스의 상영신청도 받고 있다.
(문의)서울독립영화제 02-362-9513, www.siff.or.kr
정연우 기자 adsjy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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