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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스캔들’ 최송현, ‘팜므파탈’ 매력 발산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3/29 [20:26]
전 kbs 아나운서 출신 최송현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팜프파탈의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최송현은 오는 4월말 개봉 예정인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그동안 단아한 이미지와 달리 롱펌 헤어에 가죽옷을 즐겨 입는 섹시한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한다.
 

 
극중에서 최송현은 상복(마동석), 근복(오정세) 형제와 더불어 거대한 사기극에 돈냄새를 맡고 찾아온 기술자 중 한 명 공수정 역을 맡았다. 그녀는 팀의 두뇌 역할을 맡아 스마트하고 당찬 캐릭터를 선보이며, 특히 남자들을 유혹하며 희대의 미술품 사기극을 펼치는 그녀의 도발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송현은 "솔직히 현실과 영화 속 배역을 구분해서 생활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선전포고도 했다. '나는 이제 공수정이다. 부모도 없이 자란 못된 아이니까, 내가 가끔 격하게 나와도 이해를 해라. 나를 자꾸 찾지 말라'라고 얘기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영화는 배우 최송현에게 첫사랑이다. 앞으로도 힘들고 좌절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나를 다시 지켜주고 일으켜 세워주는 큰 힘이 될 작품인 것 같다"며 "영화 안에 공수정이라는 캐릭터는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한 캐릭터다. 공수정을 사랑스럽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최송현 외에도 김래원, 엄정화 등이 출연하며, 안견이 남긴 신비로운 그림 '벽안도'를 둘러싼 음모와 반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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