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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2006/03/27 [13:03]

- 시민들 정신차려야
- 공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공짜를 밝히는 민족은 세계적으로도 찾기가 힘들 것이다.그 이유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누구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문제이겠으나 내 나름으로는 찢어지게 가난한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생긴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또 한편으로는 어떤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하고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저 공짜라면 물불을 안 가리는 이른바 <거지근성>이
우리 국민들 심리와 뇌리에 깊이 잠재해 있지 않나 라고도 생각해 본다.
오죽하면 공짜라면 목에 넘기는 순간 즉사하는 치명적인 독극물인 <양잿물도 큰 것을 탐한다>라는 말이 생겼을까?이러하듯 공짜를 선호하는 우리 국민들의 바람직스럽지 못한 의식적 폐단의 좋은 사례가 나중에 감당하지도 못할 카드사용 남발이다.그 일로 인하여 우리사회가 사회적,경제적으로 얼마나 엄청난 큰 대가를 치르고 있는가?
이번 롯데참사도 그런 맥락에서 한 번쯤은 되짚어볼 문제임에 틀림없다.지난번에 롯데월드에서 어이없이 인명이 희생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입장객이 급갑하였을 것이고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롯데에서 기획행사로 마련한 것 같은데 장사꾼들의 돈벌이 상술에 국민들이 철저하게 농락 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관할 경찰에서도 사전에 안전사고 위험을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행사를 진행하다가 참변을 빚은 것이다.돈을 위해서라면 국민들 인명이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는 롯데의 비이성적 행위는 비난받아 마땅하고 국민들도 한 두번도 아니고 이러한 상술에 더 이상은 현혹되지 말고 정신을 제대로 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