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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정부에 대한 원망과 한숨소리가 커질수록 죄책감은 더욱 무거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최근 용산철거민 사망사고에 대해 한 신부에게 '지난 대선 때 정 의원이 조금만 잘했더라면 이런 참사가 없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죄진 자의 마음으로 머리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을 지지했던 국민들을 배신해서는 안된다. 귀를 열고 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언론장악법 통과 시도를 폐기하고, 검찰과 경찰을 철권통치의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검찰, 국민의 경찰로 돌려줘야 하며 용산참사의 원혼들과 유가족의 명예를 회복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고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남북문제에 대해 "6.15 선언과 10.4 선언의 이행약속으로 꽉 막힌 남북관계를 터야 한다"며 대화와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