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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정몽준과 질적으로 다르다

초심으로 돌아간 이명박 대통령 “친서민 진정성 높이 사야”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09/06/25 [09:13]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은 닮은 데가 많이 있다. 우선 두 정치인은 서민출신라는 공통점이 있다. 서민 출신인 두 정치인은 어렵게 공부를 했다. 이 점도 닮은 점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지식을 넓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고학을 했다. 대학을 다닐 때 노점상도 해봤다. 미국인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높이 사는 이유는 한국의 민주주의 진전을 위해 투쟁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전라도 출신이자 소수 야당의 총재로서 수권에 성공했다는 것을 꼽고 있다.
 
해외에서는 왜 이명박 대통령을 높이 보나?
 
해외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높이 보는 이유는 자본주의가 무엇인지를 온몸으로 보여준 성공한 사람이라는 데 있다. 이 대통령은 맨손으로 세상에 던져진 서민출신이다. 그런 그가 노력 끝에 현대건설의 회장 자리까지 올라갔다.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의 아웃사이더였던 그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고 결국엔 대통령 자리로까지의 신분상승을 이룩했다. 이 점도 김 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의 닮은 점이다. 두 정치인은 스스로 성취해낸 공통점이 있다.
 
▲ 6월 23일 열렸던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의 이명박  대통령.   ©브레이크뉴스
대한민국은 자본주의이고, 자본주의의는 누구나 성취할 수 있는 경쟁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이나 이 대통령은 그 공간에서 노력, 오늘에 이르렀다. 이런 자본주의의 가능성을 보여준 두 전-현 대통령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적인 인물이다. 두 전-현 대통령은 한나라당 내의 박근혜나 정몽준 의원과 출신 성분 면에서 질적으로 다르다.
 
세계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국내경기도 몸살을 앓아, 우리나라 서민들의 삶도 피폐해지고 있다. 서민출신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때 공약을 통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경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한 기업경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공약이행의 경제일 것이다. 이 대통령은 최근 서민경제를 챙기는 발언을 자주하고 있다. 친서민 발언이 잦아진 것은 그만큼 서민을 위한 대책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15일에 가진 라디오연설에서도 서민을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안타까운 것은 경제위기로 가장 먼저 고통을 받는 서민들이 경제회복을 체감하는 데는 거꾸로  가장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서민과 중소기업 정책에 역점을 두어 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부터 정부는 일자리를 얻기 힘든 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희망근로사업을 벌여서 25만여 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일자리를 줄이지 않는 기업을 지원해서 14만개의 일자리를 지켜내고 있다”고 전제하고 “중소기업에는 보증확대와 대출만기 연장으로 그래도 자금난을 크게 해소했다. 영세업자와 무점포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크게 늘리고 있다. 서민을 보호하고 중산층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국민통합을 이루는 길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도 서민 정책에 가장 큰 신경을 써 왔지만 앞으로도 더욱 그렇게 할 것이다.  일부 감세 정책 때문에  정부가 부자를 위한 정책을 쓴다는 비판도 있지만  사실 이 정부 들어와서 추진한 감세의 약 70% 가까운 혜택은 서민과 중소기업에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뿐 아니라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민들의 사교육비를 걱정하는 발언을 했다. 이 대통령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향해 "사교육비 부담이 커지면서 서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서민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로드맵을 갖춘 사교육비 경감안을 마련하도록 속도를 내라"고 지시했다. 이영희 노동부장관이 7월 전 비정규직법 처리가 어려울 것 같다고 보고하자 "비정규직 대란이 오면 서민계층이 어려워진다"면서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민생관련 법안의 빠른 처리를 요망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마이크로크레딧'(microcredit), 즉 서민과 빈곤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신용대출을 언급했다. 대통령은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도입해 활용하라"고 촉구했다. "상황이 급박한 서민들에게는 몇 백만원이 중소기업에 수억 원을 대출해 주는 효과를 내는 것"이라는 해석까지 덧붙였다. 지난 4월 말, 이 대통령은 서울 여의도 금융민원센터를 찾았다. 이때 서민에 대한 대출지원의 필요성을 지적하면서 사채 문제의 해결도 챙겼다.
 
친서민 행보, 색안경 끼지 말고 봐야할 때

초기 청와대 인사에서 소위 '강부자' 정부라는 비판을 받아 그 이미지가 아직도 씻기지가 않았으나 이 대통령의 친서민 행보는 본래 그의 진면목일 것이다. 이 대통령은 서민출신 사업가였고, 서민출신 대통령이다. 그래서 이 대통령이 서민을 챙기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 대통령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야당이나 시민들은 이 대통령의 서민행보를 믿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 대통령의 친서민 정책에 따른 행정지원과 경제적 지원 등 친서민 행보는 가시적 효과를 내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정권 출범 초 조각시의 인선, 일부 부동산 감세 정책 등을 들어 기득권층 우선 정권이란 지적이 있어온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친서민 행보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이 대통령의 친서민 행보의 진정성을 곡해하지 말고 응원하는 지지가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이명박 정부가 어떻게 서민을 돕고 있는가를, 색안경을 끼지 말고 봐야할 때이다. 이 대통령은 서민출신이다. 그가 서민출신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 서민들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그 진정성 높이 사야한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서민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서민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 일부에서 비판을 위한 비판만을 하고 있을 때, 이 대통령은 이에 개의치 않고 열심히 정책을 입안, 서민에 대한 지원을 계속 늘려가고 있음을 눈여겨봐야 한다. 서민을 위해서는 여와 야가 따로 일 수 없다. 권력이란 원래, 다수의 서민이 주기도하고 빼앗기도 한다. 그리하니 여야가 티격태격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함께 더불어서 국가역량을 모아갈 때이다. moonilsu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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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2009/07/02 [01:30] 수정 | 삭제
  • 문일석 그짓말 하지마
  • 길찾아 2009/06/27 [10:15] 수정 | 삭제
  • 전혀 다른 두사람이 같다고 하니
    김대중대통령이 해외에서 인정받는건 잘 아시나보네.
  • 한심문일석 2009/06/26 [05:16] 수정 | 삭제
  • 똘빡에 친미사대주의자를. 지나라 국민 패는 놈을. 지나라 국민에게 미친소고기 먹이는 놈을 높이 본다고? 나 해외살거든 그짓말 하지마.
  • 스머프 2009/06/25 [20:24] 수정 | 삭제
  • 돈이 많아서 아직 힘이 넘치셔
    대통령 선거때 공약이나 잘 지키시기를
    어디서 김대중 전대통령이랑 비교질이야
    난중에 퇴임하고 보자..
  • E.U. 2009/06/25 [13:11] 수정 | 삭제
  • 정말 한 번도 공감가는 글을 본 적이 없는 듯. 비트겐슈타인의 유명한 말 한 마디.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침 묵 할 것."
  • 정상인 2009/06/25 [11:21] 수정 | 삭제
  • 대통이 한마디 던지니까...여기저기서 소위 먹물로 먹고 사는 자들이
    온통 중도로 도베를 한다..서민으로 도베를 한다..
    정말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이러나,,간만에 잡은 기득권 놓치기 싫어서 이러나..
    생계형 먹물들이 이렇게 많았어야...핵심은 중도,서민이 아니고 정권의
    밀어 붙이기인데..170명 넘는 의원 거수기 만들려다 국회 저모양 저꼴이고,,
    국정 동반자 내치려다 딱 걸려 이러지 저러지도 못하고,,법대로 앞세워 밀어 붙이다 보니 상대가 서민들이 되어 버렸는디 누가 누굴 탓한다 말인고...
    아이고 정말 보기에도 딱한 먹물들 한둘이 아니다..
  • 산오리 2009/06/25 [10:03] 수정 | 삭제
  • 뭐 발행인이라고 글을 쓰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정치적인 감각과 논리가 부족한분이 너무 많은 글을
    내 갈기시는것 같다.
    서민의 현 삶을 아시면서 서민정책을 나열하셔야 한다.
    어느 한 정책도 현장에선 제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는데
    책상에 앉아 실행된 통계도 제시하지 못한체
    이런 정부 홍보성 글은 독자를 무시하는 처사다.
    발행인으로서 사이트를 생각하시면 문일석씨는 글을 자제하시는게 상책이다.
    시간만 뺐어먹지 한번도 공감가는 글을 본적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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