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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섹시스타 파라 포셋, 결혼식 앞두고 끝내 사망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6/26 [23:24]
1970년대 섹시 스타 파라 포셋이 마이클 잭슨과 같은 날인 25일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2세.
 
그녀는 미국의 tv시리즈 '미녀 삼총사'(charlie’s angels)로 인기를 모았으며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었던 라이언 오닐의 부인이기도 하다.
 

미국 언론들은 파라포셋이 25일(현지시간) 새벽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인근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9시30분 미국 la 산타 모니카의 세인트 존 메디컬 센터에서 재결합한 전 남편이자 배우 라이언 오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눈을 감았다고 보도했다.

포셋은 지난 2006년 희귀한 항문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2007년 암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시 3개월 만에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메디컬 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암이 재발해 간으로 전이됐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동안 독일에서 대안치료를 받기도 했다.
 
암 투병 와중에도 포셋은 자신의 암 투병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한 노력을 담은 진솔한 비디오 일기 '파라의 이야기(farrah’s story)'를 제작해 지난달 15일 미국 nbc를 통해 방영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포셋과 오닐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는 전 미국인들의 눈시울을 붉혔으며, 특히 마약중독으로 감옥에 갇혀 있는 아들 레이몬드의 짧은 병문안 장면은 미국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포셋과의 사이에 아들 레드먼드를 둔 배우 라이언 오닐은 암 투병 중인 포셋의 곁을 지키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고, 최근에는 포셋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오닐은 실제로 포셋에게 청혼을 한 후 결혼식 예복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닐은 미국의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파라가 건강해지면 바로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 결혼 예복도 준비해 놓았다"라고 말해 주위의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파라포셋은 1947년 2월 텍사스주 출신으로 미대 졸업 후 샴푸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미녀삼총사' 이후 각종 tv 시리즈와 영화, 연극 등을 통해 배우 경력을 쌓아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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