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사랑하지 못하고 증오하면서 어떻게 남을 사랑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국민통합에 제일 앞장서야 할 사람은 대통령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나 자신부터 신발끈을 다시 매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협력과 조화를 향한 중도실용 정신을 살려 갈라진 틈을 메우고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중도실용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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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도발에 대해 "지금 북한은 잘못된 길로 계속 가고 있다"고 지적 "북한은 더 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상호존중의 자세로 진정성 있는 대화를 계속해야 하며 95일째 억류돼 있는 우리 근로자를 무조건, 즉시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국제사회로 나온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자립을 적극 도울 것"이라면서 "비록 힘들고 더디더라도 굴절된 남북관계를 바로 세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평화통일을 이룬다면 그것은 인류평화에 또 하나의 길을 여는 큰 길이 될 것"이라며 "우리 민족의 태평성대를 열고 인류평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는 자부심으로 통일한국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쉼 없이 전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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