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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후진타오계 장악 파룬궁탄압 약화될것“

<인터뷰>한국 파룬따파(파룬궁)학회 대변인 오세열씨

김경아 SOH 기자 | 기사입력 2009/07/30 [08:55]
올해는 중국에서 박해받는 단체들 중 가장 규모가 큰 파룬궁이 탄압을 받은 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한국에서 파룬궁을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 파룬따파(法輪大法) 학회’의 오세열 대변인으로부터 장쩌민 당시 중국 국가주석이 파룬궁 탄압한 이유와 현재 중국 정치 형세에 따른 파룬궁의 중국내 입지에 대해 들어봤다. 오세열 대변인에 따르면,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의 주요 원인은 자신의 출신성분에 대한 열등감이었다.
 
“장쩌민의 아버지 장스쥔은 일제 친일 괴뢰정부의 선전기구에서 활동한 매국노였다. 이러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공산당 열사로 추앙받고 있던 숙부의 양자로 위장해서 들어갔다. 장쩌민은 1989년 6.4 천안문 민주화 운동 때, 대학살 유혈진압을 등소평에게 건의해서 출세를 한 인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쩌민은 개인적으로 심한 열등의식이 강했고 당시 공산당원 수가 5천6백만명 이었는데 공산당원 숫자를 두 배 능가하는 파룬궁의 수련생의 숫자, 이것에 놀랐고 자기보다 더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은 파룬궁을 인정할 수가 없었다.
 
▲ 오세열  대변인
당시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6명 전원이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탄압한 이유는 장쩌민의 강한 질투심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오 대변인은 파룬궁 탄압의 근본 원인에는 공산당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파룬궁은 진(眞), 선(善), 인(忍)을 근본사상으로 하는 반면에 공산당은 그 정반대인 가(假), 악(惡), 투(鬪), 즉 거짓과 사악함과 폭력 투쟁을 숭배하는 사교집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신론과 유물론을 주장하고 있고, 이것은 유신론을 믿는 파룬궁과는 정반대 입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장쩌민 개인으로 볼 때, 장쩌민은 경력을 속여서 출세했기 때문에 진실을 두려워하고, 민중을 탄압해서 권력을 잡고 권력을 유지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착할 선자를 두려워한다. 그리고 투쟁을 통해서 권력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그와 반대인 참을 인자를 두려워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쩌민이 파룬궁을 탄압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진(眞), 선(善), 인(忍)과 대조되는 공산당의 가(假), 악(惡), 투(鬪)라는 사교집단의 그런 본질과 관련돼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오 대변인은 이어 파룬궁 탄압이 지금까지 지속되는 이유를 중국공산당 내부의 권력투쟁과 연관 지어 진단했다.
 
“지금 중공(중국공산당)의 권력 구도는 상하이방으로 대표되는 장쩌민계와, 현재 권력을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후진타오계로 대별될 수 있다. 장쩌민계와 후진타오계는 지속적으로 권력투쟁을 전개해왔다. 장쩌민은 현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그의 심복들을 정치국 정치협상회의, 인민대표대회 등의 요직에 앉히고 후진타오를 견제해 왔다.
 
(중공이) 아직까지도 파룬궁 탄압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장쩌민계가 아직도 후진타오의 권력기구 안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 대변인은 그러나 후진타오계가 권력을 장악해가면서 파룬궁에 대한 탄압도 누그러질 것이며, 장쩌민은 그에 대한 대가를 받을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후진타오계가 장쩌민계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판단이 된다. 따라서 파룬궁에 대한 탄압도 점차 약화될 것이고, 결국 장쩌민의 파룬궁 탄압은 반인류적이었기 때문에 이제 전 세계로부터 지탄을 받고, 장쩌민은 탄압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장쩌민은 결국 사법처리를 당하게 될 것이다.”
aksiwjd@hanmail.net
 
*필자/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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