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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 영화 ‘국가대표’ 서포터즈 자청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8/02 [15:23]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녀석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의 또 다른 주인공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이 독일 전지훈련 중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큰 애정으로 서포터즈를 자청해 화제다.
 
▲ 김용화 감독과 실제 선수들

 
지난 29일 개봉해 웅장하고 스케일 있는 스키점프 경기 장면의 볼거리에 웃음과 감동을 촘촘히 엮어낸 웰메이드 대작으로 입소문을 타며 시원한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감동실화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의 숨은 주인공이기도 한 실제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 또한 영화의 열혈 서포터즈를 자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와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썸머 그랑프리 월드컵을 준비 중인 선수들은 “영화를 보지 못해 너무 답답하고,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 ‘국가대표’를 보고 싶다”며 “영화의 배우, 스탭들과 3개월간 합숙훈련을 하며 다 함께 참여한 작품이다 보니, 한국에서 함께 개봉을 지켜보지 못한 게 아쉽다”는 얘기를 전해왔다.
 
다음주에 있을 경기 참여를 위해 귀국할 수 없었던 선수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김흥수 코치는 “운동시간 이외에는 선수들 전부 독일에서 인터넷을 달고 산다. 매일 영화 기사를 검색하고, ‘국가대표’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지켜보며 마음으로나마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 개인 미니홈피에 방문자수가 급증하고, 응원 메시지들이 올라오는 걸 보며 영화의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고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이곳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그리고 귀국하자마자 ‘국가대표’를 보러 바로 극장으로 달려가겠다”는 말로 남다른 각오와 영화에 대한 높은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유럽에서 경기를 치르다 당한 부상으로 먼저 귀국한 최용직 선수는 지난 28일 태릉선수촌 시사회부터 전관 시사회, 그리고 개봉 깜짝 무대인사까지 ‘국가대표’ 배우, 감독들과 함께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영화 ‘국가대표’는 찢어진 점프복을 기워 입어가며 대회에 나가는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도전에 성공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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