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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국철도공사 허준영호, “세계 1등 국민철도 만들겠다”

대기업과 철도물류 녹색마일리지 협약·철도로의 ‘모달시프트’ 체결 추진

박주연 기자 | 기사입력 2009/08/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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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국민철도’ 달성을 위한 한국철도공사의 힘찬 비상이 시작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지난 3일 오전 9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철도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1등 국민철도’ 비전 선포식을 갖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한 ‘녹색철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코레일은 또한 ‘세계 1등 국민철도’를 실현하고 ‘녹색철도 성장전략’ 실천을 위한 본사 및 17개 지사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안도 마련, 핵심 성장위주의 조직운영으로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고객과 현장중심의 사업실행력과 현장관리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새 비전은 ‘세계 1등 국민철도’, 실천전략은 ‘녹색철도 성장’

코레일은 이날 ‘세계 1등 국민철도’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녹색철도 성장’을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제시했다.

녹색성장 전략은 ▲ 사업영역을 현재의 여객·물류·개발 등 철도운송사업 중심에서 문화생활서비스·종합물류·국내외개발 등 연관 사업까지 확장, 2012년까지 매출액 5조 1천억원, 영업흑자 1천 1백억원 실현과 함께 글로벌 녹색문화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 2012년까지 차질 없는 영업흑자 실현을 위해 해외사업과 물류복합환승센터, 역세권개발 등 총 4조 7천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에서만 1조 4천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 방안도 밝혔다.
 
코레일은 물류수송분담률 배가를 위해 8월중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저탄소 녹색마일리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국방 및 조달물자 철도수송 확대 등 철도로의 모달 시프트(modal shift)를 추진하고, 하역·창고·택배·국제물류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허준영 사장은 “여객과 물류 등 철도운송사업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미래 한국철도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은 종합물류”라며 “전국의 철도부지를 중심으로 물류복합환승기지센터를 개발하고 철도화물 수송분담률을 현재의 6%대에서 15%로 끌어올려 종합물류회사로, 나아가 2012년 ‘친환경 글로벌종합운송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비전 실천 방안 중 하나로 서울역서 자동개집표기 철거 행사 열려

코레일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역에서 허준영 사장과 고객 대표가 함께 ‘고객신뢰 선언문’을 발표하고, ‘고객과의 소통과 신뢰를 위한 벽허물기’ 일환으로 자동개집표기를 철거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자동개집표기 철거는 ‘세계 1등 국민철도’ 비전 실현을 위한 100대 실천과제의 첫 사업으로, 서울역을 시작으로 ktx가 정차하는 전국 17개역 262대를 순차적으로 철거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04년 4월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설치돼 그동안 철도이용 추세 분석을 위한 통계수집용으로 활용되어온 자동개집표기는 모바일·sms승차권, 홈티켓 등 자가발권율이 높아지면서 언론에서 수차례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고, 지난 3월 이미 내구연한(5년)이 종료돼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 현재는 pda(무선이동단말기) 시스템을 활용, 열차내에서 검표가 시행되고 있다.

허준영 사장은 “그동안 개집표를 생략하여 부정승차가 증가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실제 기동검표 결과 부정승차 사례는 많지 않았다”며 “개집표기 철거를 계기로 고객을 믿고 고객과 소통함으로써 진정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1003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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