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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스터즈 키퍼’, 문제적 소재 ‘맞춤아기’로 논란 예고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8/06 [02:50]
개봉을 앞둔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눈물을 선사할 감동의 드라마이지만 소재만큼은 파격적이다. ‘맞춤아기’라는 문제적 소재를 다룬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며 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맞춤아기’란 희귀 혈액질환이나 암 등을 앓고 있는 자녀를 치료할 목적으로 유전자 선별에 의해 정상적인 배아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를 의미하는 말로 최근에는 유전질환이 있는 아기를 임신 또는 출산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까지 허용범위가 확대되었다.
 

 
원래의 취지와 달리 머리카락 색이나 눈동자 등 취향에 맞는 외모를 가진 아기를 출산하려는 유전자 조작 때문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생명과 관련된 만큼 매우 민감한 소재이고 때문에 영화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소재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아픈 언니의 치료를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동생이 자기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사건 속에 담긴 놀라운 진실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한 가족의 감동 드라마이다. 백혈병에 걸린 언니를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맞춤아기, 그리고 그 맞춤아기의 부모고소 사건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는 원작 소설 출간 당시부터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이슈를 모았다.
 
순식간에 1000개가 넘는 아마존 독자리뷰가 달리고, 맞춤아기 출산으로 야기되는 생명의 존엄성과 윤리에 대한 문제가 미국 사회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례적으로 각종 토론 프로그램의 단골 주제로 등장해 첨예한 찬반 대립을 양산했으며 이와 연관된 장기기증과 자녀에 대한 부모의 통제권에까지 다양한 논쟁을 야기했다.
 
하지만 ‘마이 시스터즈 키퍼’가 더욱 특별한 것은 놀라운 소재 이면, 특별한 상황에 처한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을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다. 가족구성원 각자의 시점으로 보여주는 가슴 깊은 곳의 사연들과 행복한 눈물을 담은 감동적인 결말은 도발적인 소재가 주는 충격과 논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영화는 ‘노트북’의 닉 카사베츠 감독이 특유의 감성으로 책 못지 않은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최고의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는 세 명의 자식을 둔 엄마로 분해 아픔과 기쁨, 고통과 헌신 등 이제껏 보지 못한 놀라운 성숙함을 선사하고 알렉 볼드윈, 조앤 쿠삭 등 배우들이 작품에 깊이를 더할 것이다. ‘미스 리틀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던 아비게일 브레슬린과 소피아 바실리바 등 천재 아역배우들의 연기는 결코 놓쳐서는 안될 영화의 백미로 손꼽힌다.
 
화제의 원작과 감독의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등 올 가을, 가슴으로 흘리는 행복한 눈물을 선사할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오는 9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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