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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워즈’ 비밀들, ‘나츠키’ 모델은 감독 와이프?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8/25 [17:27]
17세 천재 수학 소년과 27명 대가족의 판타스틱한 모험을 그린 영화 ‘썸머워즈’가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썸머워즈’ 주인공 나츠키는 성격 좋고, 공부도 잘하는 고교 최고의 퀸카 이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이러한 나츠키의 캐릭터를 실제 아내를 모델로 만들었다고 한다.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을 사로 잡았다는 감독의 아내. 또한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나츠키의 고향 ‘우에다’도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아내의 실제 고향이다.
 

 
감독은 ‘썸머워즈’의 구상을 아내와의 결혼을 통해 처음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감독은 결혼 전 거의 혼자 생활했었으나, 결혼 후 친척들이 많이 생겼고 가족들이 배 이상으로 늘어나며 예전에는 몰랐던 가족애를 자신의 영화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썸머워즈’의 개성만점 27명의 대가족, 진노우치 가의 실제 모델은 일본의 대표 무장 가문인 ‘사나다’ 가문이다. ‘사나다’ 가문은 향토를 지키기 위해 작은 집단으로써 커다란 세력을 대면하는 무장이었고, 15만 대 병력과 싸우면서도 겁내지 않고 투쟁했다는 일화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썸머워즈’ 오프닝과 함께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사상 최대의 네트워크, ‘oz’는 어떻게 해서 제목이 지어졌을까? 오즈의 마법사의 오즈가 유래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었지만,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예상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썸머워즈’를 작업한 도에이애니메이션 작업실 바로 옆에 oz라는 슈퍼마켓이 있었다.
 
당시 감독은 ‘작업실, 슈퍼마켓 oz, 숙소’가 생활의 모든 공간이었기 때문에 슈퍼마켓인 oz는 감독에게 있어 매우 편리하고 세상의 모든 것이 존재하는 곳처럼 느껴져, 모든 것이 다 있는 사이버세계를 ‘oz’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감독의 뛰어난 창의력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여름을 선사하고 있는 ‘썸머워즈’는 수학천재 겐지와 27명의 대가족이 힘을 합쳐 사상 최대의 네트워크 ‘oz(오즈)’에서 발생한 혼란으로 야기된 세계 위기를 극복한다는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영화 평점 9점대를 유지하며 네티즌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두 번 보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썸머워즈’는 전국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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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나무 2010/03/17 [22:13] 수정 | 삭제
  • 충격적(?)인 비하인드네요...
    뭐,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인공인 켄지와 나츠키의 연애를 너무 적게 다뤘다는 점이라고나 할까요...
    명색이 주인공인데, 좀 더 잘나가도 됐을텐데...
  • Moon 2009/10/10 [23:13] 수정 | 삭제
  • 호소다 마모루 씨의 작품 잘봤습니다..
    정말 재미이었어요.
    앞으로 다른작품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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