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주승용 의원, 도지사라면 도시통합 반대할 것"

도청의 여수산단 환경관리권 여수시로 대폭 이양해야 옳아

김현주 | 기사입력 2009/09/10 [16:38]
민주당 주승용(여수을)전남도당위원장은 10일 오후 여수시 미래 도시비전 선포식에 앞서 여수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시통합은 정부와 정치인들이 배제된 상태에서 논의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도시통합 논의가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 “정부는 지역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성과주의에 급급한 나머지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도시통합은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활 등 통합추진위원회의를 법인화 하는 등의 국민적 기준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내년 3개 시장이 통합을 위해 공증을 거친 다음 오는 2014년 통합시장을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전남도지사 출마에 대해서도 입장을 피력했다.

주 위원장은 “도지사 출마여부는 정기국회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께나 최종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면서 ”내년 2월쯤에는 민주당 공천 인선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전남도가 현재 갖고 있는 여수산단 환경관리권을 자신이 도지사라면 여수시로 권한을 대폭 이양할 것“이라고 말해 도지사 출마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그러면서 “도지사라면 전남 동부권 3개시 통합은 적극 반대할 것”이라며 그 이유로“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도비가 한해 1천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통합에 따른 도의 재정손실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 위원장은 “전남도지사 출마와 전남동부권 통합시장 출마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여수시민이 뽑아준 국회의원인 만큼 성실히 임기를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김현주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