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헤드가 ‘씨클로’에 이어 트란 안 홍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2009년 최고의 기대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ost에 참여한 것.
|
92년 데뷔와 함께 브릿팝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라디오헤드는 영화계가 사랑하는 뮤지션으로도 유명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exit music (for a film)’, ‘바닐라 스카이’의 ‘everything in its right place’, ‘트와일라잇’ ‘15 step’ 등 수 많은 영화에 라디오헤드의 곡이 삽입되어 영화는 물론 음악까지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팬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어 있는 최고의 곡은 역시 트란 안 홍 감독의 ‘씨클로’에 삽입되었던 ‘ceep’. 데뷔 앨범 ‘pablo honey’에 있는 ‘creep’은 몽환적이면서도 애절한 보컬, 감성적인 기타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영화 ‘씨클로’와 더할 나위 없이 딱 어울리는 곡이라는 평을 받았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음악은 1995년 ‘씨클로’에 이어 트란 안 홍 감독과 라디오헤드가 협업해 만들어냈다. 미국 la, 홍콩, 필리핀을 오가며 쫓고 쫓기는 세 남자의 불꽃 튀기는 추격과 운명적인 만남에 라디오헤드의 ‘nude’, ‘climbing up the walls’, ‘bullet proof i wish i was’ 등의 곡이 삽입되어 영화의 드라마적 밀도를 높여주고 있다.
|
세계적인 거장 트란 안 홍 감독이 선사하는 올해 최고의 액션 범죄 스릴러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조쉬 하트넷, 이병헌, 기무라 타쿠야 등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기적 같은 캐스팅이 이루어진 영화. 한·미·일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이번 작품은 잔인하지만 가슴 한 구석에는 한 여자를 향한 지독한 사랑을 품고 있는 홍콩 마피아 수동포(이병헌), 잔혹한 연쇄살인범을 죽인 전직 la 형사 클라인(조쉬 하트넷), 사건의 핵심이 되는 ‘의문의 남자’ 시타오(기무라 타쿠야), 세 남자의 세기의 대결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과 할리우드 스타 조쉬 하트넷의 최초 내한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오는 10월 15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