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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나비처럼’ 이색 설문, “팩션 영화로 신선”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09/23 [23:18]
드라마 ‘선덕여왕’, ‘천추태후’ 등 역사 속 인물을 다룬 이야기들이 안방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조선왕조 대서사시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이색 설문 조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팩션’과 ‘명성황후의 사랑 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이번 설문 조사는 영화적 소재의 다양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것으로 결과가 밝혀졌다.
 
지난 한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궜던 영화 ‘미인도’, ‘쌍화점’과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 이어 올해에도 드라마 ‘천추태후’와 ‘선덕여왕’이 강세를 보이며 팩션의 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드라마 ‘선덕여왕’은 ‘미실’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팩션의 재미를 십분 살려내며 최근 40%를 넘어선 시청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극뿐 아니라 8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영화 ‘국가대표’까지 팩션의 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에 현재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명성황후 ‘민자영’과 그녀를 향한 호위무사 ‘무명’의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한 사랑을 그린 조선왕조 대서사시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팩션’과 관련된 흥미로운 설문 조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에 대중들에게 인식되었던 명성황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죽음의 순간까지도 그녀를 지킨 ‘무명’의 사랑을 통해 가슴 시린 팩션을 탄생시킨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지난 18일 대한극장에서 열린 일반 시사회에서 관객 418명을 대상으로 이색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에서 명성황후의 이야기를 다룬 것에 대한 의견과 이번 영화 속 명성황후의 재해석에 대한 질문을 통해 관객들의 의견을 알아보았다.
 

 
가장 먼저 팩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는 82.95%의 관객들이 “소재의 다양성 차원에서 바람직하다!”라는 답변을 택했다. 이미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는 물론 최근 ‘신기전’, ‘미인도’, ‘쌍화점’ 등 다양한 작품들이 역사에 상상력을 접목시켜 왔기 때문에 팩션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또한 거부감 없이 긍정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비운의 국모인 명성황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것에 대해서는 “영화적 설정, 상상이므로 허용 가능하다!”라는 의견이 88.65%로 압도적인 결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통해 기존에 각종 콘텐츠들을 통해 비춰졌던 명성황후가 아닌, 한 여인으로서의 명성황후에 포커스를 맞춘 것에 대해서는 “신선하게 재해석되었다!”라는 의견이 71.43%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영화는 한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여인의 모습은 물론 서양식 드레스와 초콜릿, 와인을 즐기는 모습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명성황후의 내면과 새로운 모습을 다뤘다는 점에서 관객들이 신선함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팩션 영화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오는 9월 24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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