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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은 23일 "옛 전남도청 별관 부분보존 방식은 '게이트안'이지만 '게이트안'의 형태는 정부에서 결정할 것이다"면서 “가칭 '문화의 전당 범시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 여러분의 걱정과 우려 속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 도청 별관문제가 정부측의 10인 대책위 요구사항 수용으로 원만하게 합의됐다"며 "결단을 내려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당초 정부는 원설계안 존중(철거)과 원형보존 등 2개 안을 들고 나왔으나 10인 대책위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회동 2시간여만에 부분보존으로 결정됐다"며 "부분보존 방식은 게이트안의 정신을 살릴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이트안의 형태나 디자인 등에 대해 전문가 협의과정을 거칠 것이고 그 형태는 터널이 아닌 'ㄷ' 자 형태가 될수도 있다"며 "문광부도 건축기법, 설계 정신 등을 감안해 부분보존 방안을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문제를 논의할 가칭 '문화의 전당 범시민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원만한 합의로 문제를 해결한 만큼 어떤 보존방식이 결정되더라도 앞으로는 소모적인 논쟁을 중단하고 문화 전당 공사를 정상화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문제를 논의할 가칭 '문화의 전당 범시민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다"며“범시민 기구가 구성되면 내부콘텐츠를 무엇으로 담을 것인지를 비롯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논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이제는 화합과 화해로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이 조속히 건립되고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온 시민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그동안 도청별관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온 지역 국회의원과 5월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