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 두말할 것 없이 아키하바라

‘오타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반수인 152명이 ‘아키하바라’를 떠올렸다. 이외 ‘바보’, ‘기분 나쁘다’, ‘여드름 얼굴’, ‘2차원’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각각 2명에서 3명이 있었다. 사실 일본에서 오타쿠의 이미지는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연상작용에서는 그러한 부정적인 이미지 보다는 ‘아키하바라’라는 지명을 떠올렸다는 것은 이색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만화’를 떠올린 사람이 33명, ‘게임’을 떠올린 사람이 36명이었으니 오타쿠와 만화, 그리고 게임의 연상작용은 상당히 강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이외 ‘대단하다’는 대답도 7명이 있었다.
파칭고 – 씨끄러운 구슬의 공간
파칭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114명이 ‘시끄럽다’고 답했다. 실제 파칭고장에 들어가 보아도 장시간 있으면 ‘청각장애’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로 시끄러운 것이 사실이다. ‘구슬’이라고 답한 사람이 79명이 있었고 특이한 것은 ‘겨울 연가’를 떠올린 사람도 26명이 있었다. 겨울연가의 내용을 토대로 파칭고 게임을 구성했다는 것이 인상에 깊었었나 보다. 이외 ‘담배’, ‘슬로트’, ‘신주꾸’를 연상한 사람이 수 명씩이 있었다. 파칭코 업소는 일본 전역에 퍼져있기는 하지만 유독 신주쿠가 ‘유흥과 환락의 거리’로 이름이 높다보니 신주꾸를 떠올렸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겠다.
기모노 – 야하다 ?
ⓒedo wonderland nikko edomuraⓒjnto기모노에 대해서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대답들이 나왔다. 우선 ‘일본’, ‘일본문화’, ‘일본 전통 옷차림’ 등 ‘일본’과 연관해 응답한 사람들이 전체 중 77명이었고 그 이외에는 소수 의견들이 다수를 이뤘다. ‘비싸다’고 말한 사람이 19명이었다, 비싼 기모노의 경우 한벌에만 수천만원씩 하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교토’를 떠올린 사람이 29명이었다. 아무래도 교토가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에 기모노를 연결지어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외 ‘아름답다’, ‘로맨틱’, ‘야하다’고 대답한 사람이 각각 10여명이었다. 야한 것의 기준은 상대적으로 모두 다르겠지만 어쨌든 기모노를 보고 야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할 수 있겠다. 이외 ‘빨강’, ‘부채’, ‘결혼식’, ‘고급스럽다’고 말한 사람이 각가 1명이었으며 ‘긴자’를 떠올린 사람도 꽤 있었다. 아마도 긴자 클럽 마담들의 옷차림이 기모노다 보니 이러한 생각이 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센과 치히로의 카미카쿠시 – 역시 감독의 힘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총 119명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을 떠올렸다. 역시 감독의 힘이 강하다는 이야기다. 이외의 답변은 상당히 다양했다. ‘용’, ‘흰벽’, ‘전차’, ‘돼지’, ‘요정’, ‘하늘색’ 등의 대답이 각각 수 명씩 나왔다. 영화라는 것이 보는 주관에 따라 상당히 달라진다는 점에서 각 응답자들에게도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지브리 박물관’을 떠올린 사람이 26명이었다. ‘재밌다’, ‘잘 만든 애니메이션’, ‘오래되고 좋은 일본 영화’라는 답변도 있었다. 일본정보게이트(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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