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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식품안전사고, 3년 간 32건 발생

5일 이계진 의원, 농협 제출한 '사업장별 식품안전사고 발생현황'

박종준 기자 | 기사입력 2009/10/05 [15:50]
농협중앙회가 국회 농림위 소속 이계진 한나라당 의원에 제출한 ‘최근 3년간 사업장별 식품안전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2007년 8건, 2008년 18건, 2009년 8월 기준 6건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옥천농협의 경우 사용이 금지된 타르색소를 포도주스에 첨가해 판 혐의로 식약청에 적발. 57,528병 제조판매, 이중 34,454병만 회수폐기됐으며, 남제천농협은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을 재활용하여 새 제품으로 둔갑시켜 시중유통 시켜 적발됐는가 하면, 불법 고추장의 양은 17만 2,889kg, 시가 19억 7,800만원으로 이 가운데 쇠고기볶음 고추장 170만개를 기내식으로 유통됐던 사례 등 3년 간 32건의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일부 조합자체감사나 농협중앙회감사에서 드러난 경우도 있지만, 식약청 등 외부기관감사에서 드러난 것도 있다는 게 이 이원의 지적이다.

이 의원은 “일선 사업장이나 조합 등에도 일종의 불감증이 만연돼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중앙회가 과연 일선조합과 사업장을 지도감독, 감사할 체면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향후 일선에 대한 지도감독에 더욱 철저를 기함은 물론, 중앙회 스스로 자정노력과 자성에 힘써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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