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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올림픽 국제우주대회 화려한 개막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09/10/12 [21:47]
세계인의 우주올림픽인 제60회 국제우주대회(iac)가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주’를 주제로 막을 올렸다.
 
이명박 대통령과 조직위원장인 박성효 대전시장,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포이에르 바허 국제우주연맹(iaf) 회장 등 전 세계 72개국,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손범수 아나운서와 이소연 우주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인류의 미래를 위해 우주기술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대회의 의미를 평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나로호 발사 장면을 전 국민의 90%가 tv로 지켜볼 정도로 우주산업에 대해 전 국민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기상변화와 대기 중 탄산가스를 모니터링해 지구온난화를 예방할 수 있는 우주산업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인류 생존을 위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박성효 대전시장은 “올해는 시 출범 60년, 항우연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이면서 세계적으로도 인류의 달 착륙 40년, iac 개최 60년, un이 정한 세계천문의 해”라며 “이런 뜻 깊은 해에 대전에서 우주대회가 열리게 돼 150만 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주진 항우연원장은 “올해는 iac 60년이다. 60년은 한국에서 삶의 장인이 된다는 의미이면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의미”라고 설명한 뒤 “iac 2009가 국제우주연맹(iaf)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장이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발전을 위한 우주를 성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영상과 함께 몸짓으로 미래 우주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 ‘우주의 향연’에 이어 포이에르 바허 국제우주연맹 회장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바허 회장은 “한국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나라이다. 최근에야 나로우주센터를 완공하고 우주개발을 시작했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한국과 한국인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iac가 올해로 60회를 맞이했다. 한국의 전통에서 볼 수 있듯 60년은 활력과 재생의 새로운 사이클을 의미한다”며 “이런 정신으로 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모든 국가가 공동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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