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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이선균, 심이영과 깊이 있는 베드신 연기 화제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10/22 [05:53]
언니의 남자를 사랑한 소녀, 그 금지된 관계 속에 숨겨진 비밀과 사랑을 그린 영화 ‘파주’(감독 박찬옥/ | 출연 이선균, 서우)의 남자 주인공 이선균이 깊이 있는 베드신을 연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파주’ 속 ‘중식’역의 이선균과 ‘은수’역 심이영의 베드신은 예고편 공개 후 한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부산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이라면 ‘파주’ 속 두 사람의 모습을 여느 영화의 베드신처럼 수위 높은 노출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두 배우가 표현한 베드신이 그만큼 복잡한 감정의 표현이기 때문.
 

 
극중 중식(이선균)은 영화 초반부 김보경과의 짧은 베드신 중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평생 동안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복잡한 감정에 갇혀 자신만을 사랑하는 아내 은수를 마음껏 사랑하지 못하고 갈등에 휩싸이다가 고통스러운 감정의 절정에서 폭발하듯 표현하는 베드신을 열연했다.
 
두 사람의 장면을 촬영한 앵글은 로맨틱하거나 환상적이기보다는 너무도 사실적이어서 처절하고 비극적인 느낌이 들어 보는 관객들을 숨죽이게 한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난도의 장면을 연기한 배우들이 큰 고비를 넘긴 것은 당연한 일.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상영 gv에서 첫 베드신 소감을 밝힌 이선균은 “심이영씨가 처음에는 태연해 보였는데 막상 살이 맞닿으니까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있었다. 큰 일을 함께 한 것 같아서 그 이후로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간 밝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주로 보였던 이선균은 박찬옥 감독으로부터 “너무도 한결같아서 도발하고 싶은 매력을 지닌 남자”라는 평을 들으며 깊은 내면 연기를 소화했다.
 
영화 ‘파주’ 속 베드신은 두 주인공의 사랑보다는 내적 괴로움을 표현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과 함께 넷팩상을 수상함으로써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영화 ‘파주’는 오는 10월 29일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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