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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아파트 공사장서 20대 이주노동자 사망…폭염대비 안전관리 도마위

진예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7/08 [16:40]

▲ 20대 이주노동자 사망한 구미 아파트 공사장 현장  © 대경건설노조


【브레이크뉴스 구미】진예솔 기자=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20대 베트남 국적의 이주노동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출근 첫날인 지난 7일 지하 1층에서 거푸집 설치 작업에 투입된 A씨는 퇴근 직전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떠난 뒤 돌아오지 않았다. 

 

동료들이 A씨를 찾기 위해 주변을 수색한 끝에 오후 4시 40분께 지하 공간 인근 바닥에 앉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40.2도로 측정됐다.

 

사고가 발생한 당일, 구미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7.2도에 달했으며, 공사장 내부는 밀폐된 구조로 인해 더 높은 온도와 습도가 유지됐을 것으로 보인다.

 

장시간의 고온 노출, 적응되지 않은 노동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A씨는 고된 노동환경에 제대로 적응할 틈도 없이 숨졌다는 점에서 폭염 대비 안전 관리 부실 문제가 다시금 도마에 올랐다.

 

건설 현장처럼 온열질환에 취약한 업무 환경에서는 냉방 휴식 공간, 충분한 수분 공급, 작업 시간 조정 등의 안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관련 기관은 해당 사업장의 폭염 대응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외상 흔적은 없었고,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됐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 결과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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