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10일 정부의 행정구역개편에 따른 도시통합과 관련한 주민 여론조사에서 ‘통합반대’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순천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남 동부권 도시통합은지난 10여 년 전부터 활발하게 논의돼왔고 또 수차례에 걸친 시민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통합이 반대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7월 모 방송 여론조사에서도 통합이 여수79.3%,순천81.2%, 광양55.2%, 구례53% 나타나 국가미래 성장동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기대해왔다고 했다.
이에 따라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메가톤급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개최하기위해서는 도시 규모의 확장과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보고 도시간 통합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도시통합 과정에서 일부 기득권층이 정치논리로 민의가 좌우되는 것은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것으로서 안타깝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순천시 관계자는 “도시통합 문제로 지역간 분열이 일어나선 절대 안될 것”이라며 “도시간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현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