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기도한 채 발견된 것은 21일 오전 6시 35분. 구치소 거실에 있는 1미터 높이의 tv받침대에 쓰레기 비닐 봉투를 꼬아 만든 끈으로 목을 맨 것을 순찰 중이던 교도관이 발견했다.
|
사인은 자살로 인한 뇌손상과 심장 쇼크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으나 평소 쓰던 노트에 '현재 사형을 폐지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보아 사형 집행에 대한 불안감과 자책감으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정남규는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길가던 어린아이나 집에 있는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둔기로 내려치는 잔인한 수법으로 2년 동안 무려 13명을 살해했으며, 20명이 중상을 입었다. 정남규는 유영철과 함께 범행 순간에 느끼는 쾌감을 위해 살인을 저질렀고 이후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사이코패스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