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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형사’ 열전, 다혈질 형사가 사랑받는 이유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09/11/25 [07:06]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 토미 리 존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미국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 제임스 리 버크 원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렉트릭 미스트’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공공의 적’, ‘살인의 추억’을 통해 고집불통에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 형사 캐릭터가 영화팬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를 살펴보자.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의 사투를 그린 ‘일렉트릭 미스트’는 데이브라는 열혈 형사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0년 전 어린 시절 살인사건을 목격하고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는 트라우마를 가진 데이브.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에 자신의 직관을 최우선으로 믿는 고집불통 형사 데이브는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음에도 침묵하는 마을사람들을 뒤로 하고 수사에 열을 올린다. 그는 사건을 파헤치려 할 수록 알 수 없는 무리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 급기야 사랑하는 딸까지 납치 당하지만 범죄에 맞서 굽힘 없는 싸움을 이어간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형사 영구(박중훈)는 행동도 얼굴도 범죄형인 과격한 형사다. 영구는 오로지 자신의 직감에 의존해 집요하게 범인을 쫓는 우직함으로 형사 캐릭터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공공의 적’의 강철중(설경구) 역시 둘째가라면 서러울 다혈질 형사다.  심증만으로 미행에 취조, 구타 등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 증거를 잡는 그는 돈과 권력으로 교묘히 수사망을 빠져나가는 용의자에 맞서 범죄와의 통쾌한 승부를 보여줬다. ‘살인의 추억’의 박두만(송강호)은 오로지 육감만으로 동네 양아치들을 족치며 범행 자백을 강요하는 형사로  “밥은 먹고 다니냐”는 한마디로 관객의 뇌리에 깊게 남아있다.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고집불통 다혈질 형사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의에 맞서 사건 해결을 위해 싸우는 강직함과 거친 모습 이면에 드러나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영화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의를 향한 강한 집념으로 생명의 위협에도 불의에 맞서 싸우는 형사 데이브의 강직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일렉트릭 미스트’는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12월 17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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