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는 수용중인 사형확정자 김모(42세)씨가 9일 오후 9시경 자살을 기도해 외부 병원으로 후송 응급조치하여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현재 혼수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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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치료를 맡은 전문의는 "심전도검사, ct촬영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혈압 및 맥박은 정상이나 혼수상태로 의식회복 여부 등은 2∼3일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의 자살 경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본인의 신상에 대한 비관 및 심리적 불안감 때문에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2006년 7월 춘천에서 부녀자 2명에게 정글검을 들고 위협하여 390만원을 강취하고 자신의 얼굴을 봤다는 이유로 목 졸라 살해한 후 증거인멸을 위해 옷을 모두 벗겨 야산 계곡에 사체를 유기했다.
또, 같은 해 8월 피해 여성에게 현금 30만원을 강취한 후 강간범죄로 위장하기 위해 피해자의 음부에 철근을 삽입한 다음 칼로 찔러 살해하고 총 5회에 걸쳐 3,846만원 상당을 강취하는 등 3명의 부녀자를 잔인하게 살해하여 사형이 확정됐다.
문흥수 기자 119@break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