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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자 작가의 '소소한 일상 그리고 나눔' 展

배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09/12/14 [09:48]
흙은 사람에게 정답고 부드러우며 따스한 느낌을 선사한다.
 
서정욱 갤러리(www.seojeongwookgallery.com) 에서 흙의 이러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 주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신문자 작가의 개인전 ‘소소한 일상 그리고 나눔’ 展이다.
 
바쁘게 사는 인생에서 주변에 핀 꽃을 본적이 있는가? 아님 산의 능선을 지나는 구름에 시선을 돌린 적이 있는가? 너무도 평범하고 작은 일이라서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소소한 것을 많이 놓치고 있을 것이다.
 
작가는 시골에 살면서 얻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우리에게 알리고 있다. 작은 생명에 반응하고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삶의 습관 속에서 작가가 느끼는 행복이 존재한다. 이를 작가는 함께 하고자 나눔의 전시를 선보인다. 작가의 작업은 흙으로 빚은 작은 소품들과 조각 작품들이다.
 
작품에는 자연이 존재한다. 주변에서 보이는 나뭇잎과 나무, 꽃과 바람의 조화 속에서 그들의 생명을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너무 큰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  소소한 것을 보고 감동받은 그 순간의 행복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할 뿐이다.
 
본 것에 눈을 맞춘 그 순간, 이야기하며 웃은 순간을 투영시킨 것이 작품이다.
또한 흙이 주는 정다운 그 무엇을 최대한 다른 이와 공유하고자 정성스레 빗고 다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신문자 작가의 작품은 작품으로서도 존재감이 있는 동시에 실용적인 소품으로서도 그 가치를 하고 있다. 접시와 브로치 화병 등의 소품으로 소박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강하지 않은 흙다운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소품작품이다.
 
작품에는 작가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작가가 나누고자 하는 일상의 행복을 직접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추운 겨울에 따스한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서정욱 갤러리에서 12월17일부터 2010년 1월 3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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