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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눈 서해안고속道 13중 추돌사고

18일 오후 4시쯤 전남 영광 1터널 출구 부근에서 20명 사상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9/12/18 [23:23]
광주와 전남 지역에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8일 오후 4시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 안맹리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목포기점 46㎞ 지점인 영광 1터널 출구 부근에서 차량 1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맨 뒷쪽 차량인 11t카고트럭 운전사 박모(59)씨가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영광에서 서울로 향하던 충남 7x바 7xxx호 관광버스(운전자 전모씨.45)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은 이후 뒤따르던 트럭과 승용차들이 잇따라 추돌해 발생했다.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현장에 출동, 인명구조 등 수습에 나섰으나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이 일대 도로가 2시간동안 큰 혼잡을 빚어 상행선 일부가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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