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6일 신년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정 화두를 ‘희망과 실천’으로 정했다”며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시설들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인년 새해는 박람회 준비계획 실행 2년차로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박람회장과 엑스포타운 부지 조성공사, 각종 전시관, 시설물 건축공사 등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른데 따른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정신을 강조하고 시민 자원봉사자 6만명 양성을 목표로 '자원봉사 메카'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여수국제도시 건설을 위한 6대 역점 시정으로 ▲엑스포 경제권 중심도시 건설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구축 ▲남해안을 선도하는 국제해양관광레저도시 건설 ▲문화예술 창조도시 만들기 ▲교육․복지 선진도시 구축 ▲시민참여 창의도시 육성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엑스포 경제권 중심도시는 남해안 도시들을 엑스포 경제권으로 광역화하고 그 중심에 여수시가 기능을 담당한다는 의미로 상호 여객항로 개설과 함께 산업, 관광, 물류, 인적자원 연계 등을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간 지역경제에 한 축을 이뤘던 수산업과 여수산단의 중화학공업을 더욱 육성하고 첨단해양연구산업과 문화관광산업 등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다 정부보다 앞서 기후보호 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선점한 여수시는 최근 유치가 확정된 세계해양.기상학합동기술위원회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201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여수유치전에도 전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21세기는 굴뚝없는 산업이 세계와 경제를 선도하는 만큼 여수시는 문화예술 창조도시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오시장은 이를 위해 “문화예술 창조도시가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앞서 착공한 gs칼텍스의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를 그 근거로 들며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를 기계로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밖에 “모든 시정의 중심에는 여수시민이 있다”며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을 거듭 다짐했다.
한편 민선4기 오 시장의 새해 마지막 시정 기자회견은 오는 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여수=김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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