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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선덕여왕’에서 덕만 역의 이소정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4대 뮤지컬이라고 불리는 ‘미스 사이공’에서 ‘킴’역을 한국인 최초로 맡으며 세계적인 배우로 성장했다. 또한 천명 역의 김아선은 한국에서 공연됐던 ‘미스 사이공’에서 역시 주인공 ‘킴’ 역을 맡으며 그 기량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이다. 미스 사이공에서 주인공 ‘킴’ 역을 맡은 배우들이 뮤지컬 선덕여왕에서 서로 자매로 만나게 된 것.
이런 인연으로 인해 두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작품 이야기를 하면서 바로 마음이 통했다”며 “한 두 마디 하는데 서로를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많은 배우들이 한 무대에 서는 뮤지컬은 각각의 배우들의 협동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 둘은 극중의 덕만과 천명처럼 연습과정에서도 끈끈한 우애를 다지며 자매 연기에 몰입하고 있어 제작진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연습하고 노력한만큼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와 완연하게 다른 점에 대해 “뮤지컬은 덕만과 천명이 노래를 한다는 점이 아니겠느냐”며 자매의 진한 우애가 담긴 뮤직넘버 ‘별의 약속’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