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14일 구랍 20일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 화재사건과 관련, 화재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의 감정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발화부는 대웅전의 지붕 및 벽체가 대부분 훼손 붕괴돼 있고 내부 가연물과 목재바닥재 등이 심하게 연소,변형돼 있어 연소패턴만으로는 구체적으로 판단하기 곤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화인은 촛불과 인적화원,기타 불꽃류 등 고온화원에 의한 발화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인은 연소잔류물 만으로는 특정할 수 없는 상태라는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감정결과와 현재까지 수사결과를 분석검토해 화재원인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며 “향일암 화재와 관련한 수사단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