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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공무원 국정설명회’ 즉각 중단 요구

세종시 수정안의 ‘세뇌’이자 ‘협박’

광주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1/18 [22:55]
 
▲ 주승용 국회의원    
오는 6월2일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18일 “ 정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지방공무원 국정설명회를 즉각 중단해줄 것”을 요구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서울과 인천 등에 이어 오는 19일 광주시와 전남도 공무원 640여명을 대상으로 '국정설명회'를 갖는다“면서 ”이번 국정설명회는 세종시 수정안 홍보가 핵심이다“며 ”이는 불리한 국민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지방공무원을 세뇌시켜 여론몰이에 동원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질의응답없이 2시간동안 일방적으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실시되는 등 이명박 정부의 전매특허인 일방통행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처럼 일방적으로 이해를 강요하는 것은 독재정권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위원장은 “세종시 수정안으로 나주 혁신도시와 무안 기업도시 등이 심대한 타격이 온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광주전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억지주장을 하는 것이 무순 득이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공무원을 일방적 교육과 홍보를 통한 여론몰이의 수단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뜻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 통로로 활용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민심을 거스르는 홍보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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