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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사상 최초로 북한 gp(guard post : 휴전선 감시 초소) 분대원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의 촬영현장은 하루하루가 유쾌함 그 자체였다. 지난 해 11월 크랭크인 이후 경주 오픈세트와 부산 실내세트에서 3개월간 숙식을 함께 하며 합숙 생활을 한 배우들은 힘들었던 촬영 과정에도 불구하고 헤어짐을 아쉬워할 만큼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의 주인공인 1분대원들은 관물대와 모포, 군장 등 그들의 생활이 그대로 녹아있는 내무반에서 마지막으로 함께 힘찬 화이팅을 외치며 촬영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3개월간의 촬영 내내 긴장을 늦추지 못했던 이성재는 강성진, 정경호와 함께 오랜만에 밝은 웃음을 보였다. 강성진은 캐릭터가 그대로 녹아 든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진지하고 과묵한 역할을 소화했던 정경호 또한 특유의 유쾌한 미소를 보였다.
이 외에도 ‘안 씻고 꼬질꼬질한’ 군인 역할의 이정호, ‘몸치 후임’ 최상학, ‘영리한 암호 해독가 무전병’ 역할을 맡았던 오태경 등 사진 속 모습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들이 많은 남성들의 군생활 시절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배우들은 ‘꿈은 이루어진다’의 촬영이 무사히 끝난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헤어짐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포옹을 나눴다.
이번에 공개된 크랭크업 스틸에서 저마다의 개성이 드러난 표정으로 화이팅을 외치는 1분대원들의 모습은 사진 한 장만으로도 영화의 유쾌하고 힘찬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지난 1월 15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을 한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는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본격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한국 전쟁 60주년의 뜻 깊은 해인 2010년, 월드컵의 꿈도 남북 화합의 꿈도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를 통해 만나게 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