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는 학습에 도움이 될만한 지식들을 재미있는 스토리와 엮어 만화 형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주변 지식이 교과과정과 연계되지 않으면 그저 ‘지식’에 머물고 만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지식을 확장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학습만화가 학습 효과까지 연계될 수 있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하반기 우수과학 시리즈 도서로 선정 된 ‘카툰 과학’ 시리즈를 출간한 어진교육의 서재민 대표는 “학습만화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긴 하지만 학습효과를 올리려면 독서 후 스스로 정리해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해당 도서와 관련 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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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대표는 “만화가 내용의 전달이 시각적인 실제의 예를 전달한다는 점과 어려운 과목에 대한 쉬운 접근이라는 점에서는 확실한 효과가 있어도 그 문제의 해결을 실제로 해보지 않는다면 자칫 행간을 놓치고 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대치동에서 10년 넘게 학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서 대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다량의 독서, 고학년의 경우 배경지식을 학습과 연계시키는 훈련을 강화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2010년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선 “고등학교 1학년의 지리 교과가 중학교 1학년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혼란을 겪지 않으려면 선행 학습이 필요하다”며 “사회과목을 잘 하기 위해선 단원 제목을 숙지하고 큰 흐름을 따라 단원내용을 좁혀나가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