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학(63)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 일류화를 향한 신바람 교육’을 캐치프레이즈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남교육은 모든 학생과 모든 학교가 성공할 수 있다는 교육일류화의 비전과 이정표를 설정하겠다”면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혁신적인 교육정책을 개발하여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전남교육의 현실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 시․도교육청 혁신평가와 정책평가에서 거의 최하위 수준인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술회하고 “더욱이 교육계의 자존심인 교육기관 청렴도 역시 전국 최하위라는 것은 그동안 전남교육이 더 이상 도민의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후보는 “그동안의 전남교육 패러다임이 변화와 혁신을 외면한 결과이고, 그동안 교육리더십이 권위주의적 틀을 벗어나지 못한 결과로 오늘의 이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따라서 신 후보는 “모든 학생들이 알찬 학력과 바른 품성을 지닌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교육, 지역간․학교간 교육여건에서 격차가 없고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서도 폐교의 걱정 없이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는 일류화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교육정책 핵심공약”으로 ▲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학력증진 프로젝트 적극 추진 ▲성공적인 삶을 준비하는 진로.상담교육 강화 ▲학급기준 자율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소규모 초등학교 유지 및 중․고교 적정 규모 현대화 ▲깨끗한 교육행정으로 전남교육 신뢰 제고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공동체 구축 강화 등 6개 항목을 제시했다.
핵심공약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초등학교는 19시까지 그리고 중학교는 21시까지 야간 돌봄학급과 공부방을 운영하며, 전남도내 유.초.중.고와 특수학교의 1만개 학급당 300만원씩 총 300억원의 자율교육과정 운영비 지원을 통한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운영과 학교간 예산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다.
또한 소규모 초등학교의 유지 및 중등학교 적정규모 현대화와 기숙형 중학교 운영, 학교의 요구와 심사 절차에 따른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지원으로 교육감의 선심성 예산 배정 예방, 재정자립도나 교육경비 지원 규모 등에 따른 도교육청의 지자체 예산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윤영무 전남도교위 의장, 류제원 전남도교위 의장. 김태랑 전 영광교육장, 이상익 전 순천 효천고교 교장, 장병주 전 나주교육장, 진동렬 전 고흥교육장, 김치국 전 영암교육장, 서용남 전 화순오성초 교장, 이인종 전 전남교육청 재무과장, 차광렬 전 광주교대목포부속초교 교장, 김정인 전 장성중학교 교장, 홍동문 목포대 교수, 노희웅 행남자기 대표이사, 이대영 백제약품 부사장, 김상봉 보해양조 전무, 박윤모 연극인, 정영래 전 전남무용협회 회장, 김금숙 전 전남새마을부녀회 회장, 박병훈 ymca광주상담지원센터 소장, 문의성 (사)서남청소년육성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남 출신인 신 후보는 광주교대와 조선대.전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초등교사와 중등교사를 거쳐 도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도교육청 장학사.장학관.중등교육과장을 거쳐 여수와 순천교육장을 역임했으며 순천대학교 외래교수로 교육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동안의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한 일류화교육 방향성을 제시하는「신바람 교육이야기 : 전남교육 일류화를 향하여」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