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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인탐구]씨푸드뷔페 에비슈라 조귀삼 메인팀장

최고를 바라기보다,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고객을 대하다.

이소영 기자 | 기사입력 2010/02/18 [14:58]
▲ 에비슈라 조귀삼 메인팀장     ©이소영 기자
입사한 것이 지난해 10월 28일, 그런데 1월 1일 승진했다. “그만큼 능력을 인정을 받았나 봐요” 라는 기자의 질문에 에비슈라 조귀삼 메인팀장은 손사래를 쳤다.

 
“아뇨,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다만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하고 있을 뿐인 걸요.” 그가 맡고 있는 업무는 에비슈라(02-3443-4455)의 메인요리들을 관리하고 체크하는 일. 고객들이 가장 비중 있게 생각하는 요리들이 그의 지도하에 만들어진다. 그만큼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막중하다. 분명히 일도 많을 터. 그럼에도 그는 전혀 피곤한 내색을 보이지 않았다.
 
“어차피 외식업 쪽이 힘든 일뿐입니다. 이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그 전 다른 곳들에서 일할 때 너무 힘든 일들이 많았는걸요. 몸이 힘들어도 마음이 편하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이 원래 그런 것일까. 인터뷰를 하면서 굉장히 낙천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더욱이 이제 겨우 5개월 넘은 그의 아들 조예성 군을 생각하면 더 힘이 난다는 그는 다같은 아버지의 마음일 것이다. 자식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20살 때부터 외식업에 종사해 군대에서도 취사병으로 복무했으니, 그의 경력은 벌써 대략 17년 정도다. 그간 웨딩업, 이태리요리 쪽에 있다가 씨푸드로 옮겼다고 하는데, 그만큼 다양한 경험 속에 낙천적인 성격이 생겨났을 것 같다.
 
그런 그는 씨푸드 업계에 대해선 뭐라 할까.
“씨푸드 음식의 생명은 신선함 아닙니까. 그런 점에서 무엇보다도 바로바로 손님들을 접대하고 어필하는 매력이 장점이지요. 요리하면서 손님들과 대화도 가능하고 설명을 해 드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점들이 제게는 활력소이지요. 손님 응대를 배우는 길이기도 합니다.”

 
“특히 에비슈라 같은 경우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면서도 질서 있고 활기찬 손님들이 많이 오지요. 점잖은 분들이 많으셔서 저 역시 더더욱 손님들에게 신경을 쓰게 됩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손님들에 대해서도 그는 긍정적인 태도였다.
 
“그만큼 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로 생각합니다. 바빠져도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은 이런 게 아닐까요? 저야 메인 팀장으로 있으니 제 위치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모두에게 인정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자신감과 자긍심에 넘치는 만큼 하루하루 새로운 각오로 살아간다는 그의 설명이다. 더 많이 에비슈라를 이용해달라고 그는 자신있게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를 믿고 따르는 직원들에게 한 마디를 부탁했다. 그는 잠시 생각하고 입을 열었다.

 
“흔한 말입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최고가 되면 언제 떨어질지 모르잖아요. 그런 것을 노리기보단 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다하면 고객도 그런 점들을 알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인터뷰가 끝나자 그는 바로 다음 요리 준비를 위해 그는 자리를 일어섰다. 최선을 다하려는 그의 노력이 뒷모습에서 얼핏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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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장 2010/02/24 [10:56] 수정 | 삭제
  • 무진장 친절하시답니다 항상 웃는 얼굴이 보기좋습니다 물론 요리도 굿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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