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은퇴준비를 서둘러야 하는 몇가지 명백한 이유가 있다.
1. 출생률 하락
60년대초와 70년대에는 한해 출생아수는 100만명에 달했다. 그러나 2000년들어 연간 출생하수는 50만명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노인을 돌 봐줄 사람이 줄어들고 연금체계의 불균형을 의미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5년 기준 노인 1인당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7.9명이었으나 2030년은 2.7명으로 감소한다. 3명이 1명을 돌봐야하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
2. 의료비 지출 증가
평균수명의 증가는 의료비 증가로 나타난다.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라 과거에는 불치병이었던 병들이 지금은 치료가 되고 있다. 단순히 의식주 해결에서 벗어나 노후의 의료비 지출에 따른 비용도 준비해야 한다.
3. 평균수명의 증가
2009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80세가 넘는다. 그러나 더 분명한 사실은 앞으로는 평균수명이 더 는다는 사실이다. 은퇴시기는 점점 짧아짐에 비해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가는 것은 결국 노후의 기간이 더 늘어난다는 사실이다. 과거에 은퇴 후 10년간 자녀에게 의존하는 삶은 더 이상 기대해서는 안된다.
4. 인플레이션
노후에 필요한 자금을 1인당 100만원씩 계산한다. 부부가 같이 생존한다면 200만원이다. 그러나 현재의 100만원은 미래의 100만원이 아니다. 20년후 노후를 맞이하게 된다면 물가상승에 따라 준비해야하는 금액을 할증해야한다. 물가 상승률이 5%라고 한다면 1억원의 20년 후의 실질가치는 불과 3천 7백만원에 불과하다.
앞에서 노후를 일찍, 반드시 준비해야하는 몇 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적당히 돈만 모으면 시골로 내려가서 살면되지’란 생각을 버려야 할때다. 적당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 속에 하루빨리 노후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