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김휘동 안동시장, 불출마 선언. 선거구도 재편

시민들의 여망 마지막까지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 아쉬움 나타내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2/25 [17:06]
김휘동 안동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24일 안동시민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제하의 장문을 통해 그동안 자신을 두고 설왕설래했던 소문들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면서 다음선거에 뜻을 두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청이전 등 시정의 연속성을 말하는 지인들의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고 있고, 주요 시정들 또한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러나 미래 천년의 꿈을 그리며 백년의 주춧돌을 놓아 가겠다”는 약속과 시민들의 여망을 마지막까지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 시장의 이날 불출마로 안동은 권영세 전 대구시행정부시장과 남규덕 전 안동경찰서장 간의 대결로 좁혀지는 양상이다. 지역에서는 권 전 부시장이 당장은 김 시장의 불출마에 따른 혜택(?)을 볼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지역의 지원세력 이동에 따라 사정은 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권영세 예비후보는 젊은 패기와 추진력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이를 안동시 발전과 연계시킬 예정“이라며 지난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남규덕 예비후보는 30여년간 지역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지역을 위해 일해 온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지난 22일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젊은이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와 세계 속의 안동으로 가꾸어 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세계로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두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의 공천을 희망할 예정이며, 경선 참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의 공천 결과에 대해서도 승복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대구 = 박종호 기자 news0609@hanmail.ne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