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7일(미국 la 현지시간)에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 ‘인빅터스’의 모건 프리먼, ‘인 디 에어’의 조지 클루니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 단상에서 금빛 오스카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린 제프 브리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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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마지막 영화관’, ‘대도적’, ‘컨텐더’, ‘스타맨’으로 아카데미에 4번 도전했던 제프 브리지스. ‘크레이지 하트’로 5번째 도전, 드디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 시대가 인정하는 최고의 배우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다.
영화 ‘크레이지 하트’는 한 때 잘나가던 스타 가수에서 이제는 남서부 시골 마을의 작은 바에서 노래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알코올중독 퇴물 가수의 재기와 성공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 속 주인공 배드 블레이크 역을 맡은 제프 브리지스, 그는 심술궂고, 책임감 없고, 술과 담배에 절어 사는 루저의 모습은 물론, 만년에 새롭게 찾아온 사랑으로 인해 다시금 음악과 인생의 재기를 위해 기꺼이 일어나는 강인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내며, 캐릭터와 완벽하게 혼연일치된 연기를 선보였다.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평가에서 모두 그의 연기 인생 최고의 열연이라는데 의견을 일치하며 “’크레이지 하트’ 속 제프 브리지스는 주인공 ‘배드 블레이크’ 그 자체다”라는 반응들을 보여왔다. 그 결과 지난 2010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미국 비평가 협회상, 미국 배우조합상(sag) 등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수상까지도 가장 유력시 되어 왔었던 것.
그동안에도 여러 번의 도전과 수상 받아 마땅한 훌륭한 연기들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제프 브리지스. 마침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이 시대가 기억하는 최고의 배우라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서게 되었다.
제프 브리지스 남우주연상 수상과 함께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장식한 ‘크레이지 하트’의 메인 테마곡 ‘the weary kind’. 골든 글로브와 비평가 협회상 등 수많은 시상식의 주제가상을 석권한 데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제가상까지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재능 넘치는 싱어송 라이터 라이언 빙햄이 작사하고, t 본 버넷과 스테판 브루턴이 작곡한 ‘the weary kind’는 길 위에서 살아온 한 가수의 삶을 진솔하게 묘사하고 그가 배운 진한 인생의 교훈을 아름다운 단어들로 표현해 낸 곡으로 평가 받았다.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주제가상 수상에 빛나는 전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영화 ‘크레이지 하트’는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