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플의 글 가져오기 서비스는 미니홈피에 있는 자료를 스타플 회원 본인이 싸이월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미니홈피에 있는 자료를 원하는 공간에 가져오게 하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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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조치는 최근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정보통신망 침해행위로 간주해 이 기능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왔기 때문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공문을 통해 이 기능을 이용할 경우 미니홈피 뿐 아니라 회원의 개인정보, 메일, 블로그 등 모든 정보 및 자료를 확인할 수 있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위콘커뮤니케이션즈측은 "이런 사례는 주요 해외 인터넷 서비스 업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사건"이라고 반발했다.
실제로 페이스북, 프렌드피드, 트윗댁 등 해외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은 우리나라의 인터넷 폐쇄화 정책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개방하는 개방화 정책을 펴고 있다.
예로 들어, 페이스북은 자체 제작한 페이스북 커넥트를 공개해 누구나 페이스북 아이디를 이용해 다른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정보를 개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내에서 실행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api를 공개해 누구나 페이스북에 자사 서비스와 게임을 넣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위콘커뮤니케이션즈의 윤경석 대표는 “개인정보를 저장하지도 않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이 기능을 서비스하고 있었다"면서 "싸이월드도 해외 인터넷 서비스처럼 대승적인 차원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개방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1003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