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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후보 2인 소명자료 제출 요구

韓 대구시당 공심위 둘째날 여성 전략 지역 이견 좁혀지는 양상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3/28 [11:13]
이틀째 공천심사를 벌이고 있는 대구시당 공심위는 27일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6명의  예비후보들을 만났다. 
 
동구 1선거구의 이윤원, 동구 4선거구 도재준, 북구 1선거구 장경훈, 북구 3선거구 이재술,달성2선거구 김영식,서구 1선거구 김의식 현 의원들이 이날 면접에 참석했다. 도이환 의원은 의회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공심위는 이날 실시한 면접에서 출마동기와 활동, 공약 실천가능성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하는 한편, 매니페스토에 관해서는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특히 외부공심위의 활약은 이날도 계속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브리핑에 잠시 참석한 한 여성 공심위원은 "생각보다 후보들의 자질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였다"면서 "이들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더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불참한 도이환 의원에 대해서도 다시 요청해 면접을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심위는 이날 면접에 참석한 신청자 가운데 의원직과 함께 별도의 직업과 겸직을 하거나 의원활동 가운데 성적이 부실한 두 사람에 대해서는 해당 당협에 소명 자료를 요청키로 했다. 또, 소명성 자료가 공심위 차원서 납득하기 어려울 경우, 후보자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기초단체장 경선 및 후보자 결정과 관련해서는 경선 방식을 고수하는 북구를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공심위에서 후보를 결정해 주기를 바라는 상황이다. 따라서 북구만 유일하게 경선을 통해 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 당협위원장인 서상기 공심위원장은 이명규 의원과의 협의를 통해 공심위에서 1차로 2~3인으로 압축한 뒤, 마지막 결정은 전화면접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결정했으면 한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다른지역의 경우, 후보간 확연한 차이가 나는 지역은 경선을 피하기로 했다, 그러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지역은 공심위 차원에서 당협위원장과 협의를 통해 국민참여경선인단을 통하던가, 또는 여론경선 중 하나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기초단체장 여성 전략 지역은 이날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다만, 대략적인 윤곽지역은 좁혀가는 상황이다. 구체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았지만, 공천을 통과한 지역의 여성 후보에 대해 여성전략공천이라는 해석을 할것이라는 이른바 의무방어가 통할 것이라는 예견도 조심스레 굳어가는 양상이다. 다만 현재 여성전략지역인 중구에 대한 배영식 의원의 배수진은 예상보다 강력한 양상을 띠고 있어 공심위에서 굳히기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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