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전남을 기치로 전남도지사에 출마한 주승용 의원(여수을)은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전남은 노인세대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도 지역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전남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노인들이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쌈지문화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전남에 있는 7천여 개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있지만 현재는 단순히 소일하는 공간으로 그치고 있다”면서 “이 공간을 문화 예술인들이 판소리와 마당극 등 전통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창조적 문화복지공간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마을회관을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문화예술인들에게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지원하면 고용창출효과도 있다.”면서 “전통문화예술과 민속의 보고인 전남이 이 사업을 시행하면 노인 복지와 일자리 창출, 생활 속의 전통문화계승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또 “경로당 시설을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황토 바닥재로 바꿔나가고, 노인들이 소일거리를 위하여 텃밭과 운동을 위한 게이트볼장과 같은 가벼운 체육시설도 설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쌈지문화공간’은 전문가 뿐 아니라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적은 예산지원을 받거나 또는 자발적 형태로, 자유롭게 문화예술활동을 벌일 수 있는 소규모 자투리 문화공간을 말한다.
광주 = 이학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