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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걸 의원 "김치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 어떻게 육성시킬 것인가? 지원책과 육성책 마련의 장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4/07 [18:27]
최근 국내에서 소비되는 김치의 13%가량이 중국 등 외국에서 수입되고 있고 김치 종주국인 우리나라의 김치 수출액이 처음으로 흑자를 내는 등 국내 김치 산업 전반에 빨간등이 켜지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김치 산업의 기술은 산업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 정해걸 의원    
국내에서 김치를 만드는 회사는 모두 1천여곳이 넘는다. 그렇지만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회사들이 영세성을 면치 못하면서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고, 저마다 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비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준화, 규격화되지 못해 산업적으로 크게 육성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해걸 의원(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군위.의성.청송군)은 오는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국의 대표음식 김치 ! 어떻게 육성 시킬 것인가?” 란 주제로 정책토론회 및 전시회를 열고 이와 함께 100여종의 김치를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전시회는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으로서 채소재배를 하고 있는 농가와 김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경쟁력 있는 김치산업,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개진하기 위한 의도로 준비됐다”  며 “전통을 지키면서도 세계인들의 입맛에도 맞는 김치를 만들기 위한 연구와 노력, 그리고 지원과 육성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창곤 박사와 세계김치연구소 박완수 소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전창곤 박사는 현재의 김치 수입이 채소산업과 국내 전체 농산물 수급, 가격, 관련작목 재배면적 감소, 작목전환과 농업생산의 불안정 등 국내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하고, 김치산업에 있어서 강점과 기회, 위협, 약점보완 등을 면밀히 파악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김치산업의 비전으로 한국김치의 고급화 및 명품화를 통한 글로벌 인지도와 충성도 확보, 한식세계화 주도, 김치시장 선도. 국내 김치시장 활성화 등 육성과 김치산업이 전반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김치산업 육성 및 세계김치연구소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정 의원도 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관련 법제도의 정비 및 정부의 예산지원에 필요성을 주장함과 동시에 김치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과 김치재료의 국산화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법제화한 김치산업육성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대구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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