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헬기에는 권 대위를 비롯해 홍승우 중위, 임준수, 노수현 중사 등 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군은 갑자기 통신이 끊긴 만큼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해군 고속정 2척과 완도·목포해경 소속 경비정이 사고 해역에 급파돼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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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국방부는 15일 저녁 9시께 해상 초계 임무를 수행중이던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리콥터 1대가 전남 진도 동남방 14.5km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링스헬기는 순항속도가 시속 234km, 최대 체공시간은 2시간 50분으로 대잠·대함 작전에 적합한 무장과 항공전자 장비를 갖춰 적 잠수함을 감시하는 것이 주요 임무이며, 1990년 해군이 도입한 기종이다. 최근 천안함 사고 당시에도 속초함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돼 해적 퇴치 작전에도 참가했다.
군 관계자는 "사라진 링스헬기는 도입된 지 1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기체 노후로 인해 추락했을 가능성은 낮으며, 돌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링스헬기는 지난 1993년 포항 인근에서도 링스헬기는 추락한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