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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경북도당 "금주내로 공천 마무리한다"

문경,경산 등 일부지역 공천 연기 불가피 나머지 지역은 마무리 할 수 있을듯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4/19 [02:00]
한, 도당공심위 금주 내 공천 마무리 짓는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공심위 마지막 주인 19일~23일까지 한 두곳을 제외한 나머지 전 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공심위는 이미 공천을 확정한 기초단체장 13곳과 광역(33명) 및 기초의원(113명)을 합쳐 총 159명을 선정해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했다. 기초단체장 가운데 남은 지역은 영주시와 문경시, 경주시, 경산이 외에 예천과 봉화,칠곡,성주,울릉,울진 등 10곳이다

이 가운데 공판 결과를 기다려봐야 하는 경산과 검찰의 기소 여부를 체크해봐야 하는 문경은 이번 주 말이나, 그 이후로 공천이 미뤄질 전망이다. 경주시의 경우, 백시장의 검찰 발표가 이미 결정이 난 상태라 경주는 여론조사 결과와 당협위원장(정종복)의 복심에 의해 이번 주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되나 이미 jb의 복심이 한쪽으로 기울었다는 것이 전반적인 여론이다. 영주시는 이미 오래전에 결정됐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그런데도 발표를 미루는 것은 시간 끌기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2일이 최 시장 공판일인 경산은 지난 주말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경산 역시 결정이 난 상태로 보여지지만, 공심위가 구색을 갖추려하는 것 같은 인상을 너무나 풍기고 있어 기다리는 사람들이 슬슬 짜증이 나고 있다. 윤영조 전시장과 이우경 도의원간의 싸움이지만 지역 여론은 이미 한쪽으로 기운 상태다.

칠곡이 지역구인 이인기 의원의 복심은 누구에게 쏠려 있을까. 박순범 도의원이 도중하차 한 뒤 방향을 선회하면서 칠곡은 적어도 둘 정도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경선 없이 여론조사와 이인기 의원의 복심이 합쳐져 공천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울진은 한 번의 큰 삐그덕거림이 있은 후, 공심위가 주춤했다. 강석호 의원도 독자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신중을 기하고 있다. 임광원 후보의 항의 방문이 이번 결정에 어느 정도 약발을 나타낼지 주목된다. 강석호 의원의 복심은 결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봉화는 혼전 속 박빙에서 최근 들어 교통정리가 끝났다는 것으로 요약되고 있다. 강석호 의원 본인이 특정인에 마음을 주었다는 설이 설득력 있게 돌고 있다. 그동안 강 의원은 두사람 간 자연적인 교통정리가 이뤄지도록 시간을 준 바 있다.

한나라당으로서 가장 치열한 격전을 치러야 할 곳 중 한 곳인 예천은 지난 주 김학동, 윤영식 에비후보가 한나라당의 경선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이현준, 오창근 두 후보를 두고 여론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낙점하기로 했다.
 
공천을 결정짓는 데는 그리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나라당의 고민은 본선이다. 본선에서 싸워야 할 것으로 보여지는 김학동 후보와의 대결이 그리 수월치 않은 때문이다. 때문에 예선이 더 어렵다고 하는 다른 지역  한나라당 후보들의 입장과 달리 예천은 본선이 더 어려운 곳으로 분류된다.

이밖에 울릉과 성주 역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주에는 무난하게 공천 확정자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체장 외에 광역의 경우도 속도를 낸다. 포항 북.남구를 비롯해 김천 일부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다른 지역 대부분 이번 주에 모두 끝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의원은 해당 당협위원장의 복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서류상 큰 탈이 없다면 당협위의 방침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도당 공심위는 이들 심사에 이어 비례대표 심사도 이르면 금주 병행할 예정이다. 공심위 관계자는 "사법당국의 절차가 남아 있는 지역은 조금더 지켜보면서 결정하겠지만 다른 지역은 모든 공천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당 비례대표는 현재 김세호 대변인과 서정숙 씨 등을 비롯해 4~5명이 거론되고 있고 이들 가운데 4명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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