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로 마케팅 경쟁이 점점 치열해진다 싶더니, 단순히 경품을 증정하는 수준을 초월해, 이제는 아예 모든 상품을 무료로 주겠다는 업체까지 생겨났다.
패션의류 쇼핑몰인 트렌드플러스(http://trenplus.co.kr)의 경우, 지난 15일 대한민국이 월드컵에서 특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는데 성공하면 상품을 무료로 주겠다는 내용의 이벤트를 공지했으며, 해당 이벤트 내용이 공지되자마자 일 방문자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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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벤트를 통해 일정부분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이득’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많은 네티즌들이 지난 2002년의 대한민국 4강 신화를 상기하며, 월드컵 마케팅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월드컵 크레이지 마케팅’들이 인기를 얻으며, 관련 정보들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한편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방식의 과도한 마케팅들이 점차 과열 현상으로 치닫는 것에 대해 “결국 업체들이 짊어지게 되는 부담이 만만치 않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박지성, 이영표 등이 합세할 예정인 이번 대한민국의 전력은 역대 최강이라 평가 받고 있는 등, 매우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어 전문가들의 우려와 달리, 소비자들의 입가엔 슬쩍 미소가 번지고 있다.

















